경기도 김포시 유정복 시장이 지난 94년부터 7년간 사용해 오던 시장관사를 주민 복지공간으로 전환키로 하고 유 시장은 사비로 아파트 전세를 얻어 지난 24일 이사했다.
유 시장은 지난해부터 시장 관사를 시민활용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혀온 것에 따라 이번 관사 전환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시는 시장관사 이전에 따라 연건평 52평의 현재 관사를 노인복지 시설이나 직장인을 위한 놀이방 등으로 전환을 위해 시의회에 시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제출, 이 시설을 주민복지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 시장은 사우동 삼성아파트에 전세 8천만원으로 2년 계약을 맺고 입주했다.
김포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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