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유럽 평판TV시장 공략강화

신제품발표회 잇달아 개최 … 깐느영화제 제품 전시

지역내일 2007-05-18
LG전자가 유럽에서 풀HD 평판TV 신제품발표회를 개최하는 등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LG전자는 16일(현지시간) 개막한 제60회 프랑스 깐느영화제에 맞춰 행사장안에 37, 42인치 등 100대의 풀HD LCD TV를 스크린 형태로 전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깐느영화제를 공식 후원하는 LG전자는 행사기간 20만명의 방문객과 4000여 뉴스미디어를 대상으로 풀HD LCD TV의 기술력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또 영화제기간 동안 깐느의 오렌지 비치에 ‘LG 풀HD 평판TV 전시관’을 마련해 32 37 42 47 52 55인치 LCD TV와 42 50 60인치 PDP TV 등 평판TV 풀라인업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유럽 평판TV 시장 석권을 위해 유럽 6개국에서 대규모 평판TV 신제품발표회를 릴레이로 진행한다.
지난 3월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포르투갈, 영국, 폴란드에서 현지 유통업체 경영진과 언론 등이 참가하는 ‘2007 풀HD 평판TV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한 데 이어 체코(24일)와 프랑스(31일)에서도 신제품 발표회를 마련, 37 42 47 52인치 풀HD LCD TV와 60인치 풀HD PDP TV 등 80종의 평판TV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는 또 ‘Red Couch(빨간 소파) 광고 캠페인’을 오는 21일부터 유럽 전역의 방송, 신문, 온라인에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LG전자가 4000만 달러를 들여 지난 3일 미국을 시작으로 세계 73개국의 뉴스미디어에 전개하는 풀HD TV 전략광고로, LG를 상징하는 붉은색의 ‘Red Couch’를 통해 ‘풀HD TV로 행복한 생활(Life’s Good)을 이룬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지난해 9월 가동한 연산 100만대 규모의 폴란드 므와바 PDP TV 공장에 이어 이달말 240만대 규모의 폴란드 브로츠와프 LCD TV 생산공장을 본격 가동해 올해 유럽시장에서 PDP TV 80만대, LCD TV 320만대 등 총 400만대의 평판TV를 판매한다는 목표다.
김영찬 DD해외마케팅담당 부사장은 “풀HD 평판TV에 대한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해 유럽 평판TV 시장을 석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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