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은 최근 유럽 이미지 출판 협회인 ‘TIPA’로부터 디지털카메라 ‘VLUU i7’과 관련 기술인 ‘스마트 터치 UI’가 각각 ‘2007 베스트 멀티미디어 디지털 카메라’와 ‘2007 베스트 이미지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TIPA는 1991년 유럽 12개국 31개 주요 카메라 및 비디오 전문지의 편집자들이 모여 구성한 단체로, 매년 카메라 관련 제품과 기술을 심사해 시상하고 있다.
삼성테크윈은 ‘베스트 멀티미디어 디지털 카메라’ 부문에서 지난해 ‘#11 PMP’가 수상한 데 이어 올해에도 ‘VLUU i7’이 선정돼 카메라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올 3월 출시된 ‘VLUU i7’은 컨버전스 제품으로 젊은 세대 감성적 요구에 맞춰 180도 LCD와 터치스크린을 적용했으며 LCD 회전에 따라 MP3P, PMP, 카메라 등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기능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또 VLUU NV7, NV10, NV11, L73 등 삼성테크윈 주요 제품에 탑재된 ‘스마트 터치 UI’는 쉽고 간편하게 카메라 조작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
삼성테크윈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 세계적으로 컨버전스 디카 영역에서 확실한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UI 및 디자인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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