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남산 플래티넘 특별분양

지역내일 2007-05-28 (수정 2007-05-31 오전 6:22:38)
사진명 : 2007 남산플래티넘

쌍용건설은 지난 2월 분양한 남산 플리티넘 미계약분을 분양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남산 플리티넘은 서울 중구 회현동에 사대문안 최고층 아파트인 33층 높이로 지어진다.
분양 가구수는 △53평형 58가구 △59평형 58가구 △61평형 58가구 △65평형 58가구 △84평형 2가구 △92평형 2가구 등이다. 평당 분양가는 저층부는 1700만∼2300만원, 18층 이상 고층부는 1900만∼2500만원이다.
회현동은 도심재개발 계획에 따라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들이 연이어 들어서고, 남산이 걸어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친환경 녹도로 개발됨에 따라 도심의 편의시설과 자연이 공존하는 고급 주거타운으로 탈바꿈중인 지역이다.
아파트 1층을 필로티(Pilotis)로 설계했으며 단지와 남산 사이에는 고도제한에 따라 고층 건물이 들어설 수 없어 전세대의 90% 이상이 남산 조망권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전용률도 80% 이상을 확보했다.
지하철4호선 명동입구역과 회현역이 인접하고 퇴계로, 반포로, 남산 1·3호 터널 등을 이용해 강남북을 쉽게 오갈 수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최근의 각종 부동산 대책에 따라 향후 도심에서 이런 최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를 보기 힘들다는 희소성이 있다”며 “특히 최상층의 84·92평형대 펜트하우스 4가구에는 많은 관심이 몰려 초기에 분양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남산 플래티넘은 지하 7층~지상 33층 총 2개 동 규모로 2010년 7월 입주 예정이다.
문의 080-012-0777.
성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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