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알뜰나눔장터 정례화
서울 강남구가 매달 한차례 주민 알뜰·나눔장터를 열기로 하고 30일 첫 판을 벌였다.
강남구 나눔장터 특징은 영업적인 판매자를 배제한다는 점이다.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 생활용품을 직접 들고 나와 물물교환하거나 판매하는 주민으로 참가자를 제한한다.
30일 구청광장에서 열린 첫 번째 알뜰장터는 가전제품 주방용품 장식품 소가구 등 생활장터와 장난감 유아용품을 판매하는 꾸러기장터, 스포츠용품을 주로 한 레저장터, 액세서리 신발 가방 등 소품장터까지 4개 주제로 꾸며졌다. 주민 300여명이 중고용품 9만여점을 들고나왔고 값싸고 좋은 물건을 구매하려고 서울 전역에서 찾아온 시민이 4000여명에 달했다.
강남구는 알뜰장터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광장에서 진행한다. 참가하려면 사전에 구청 가정복지과나 거주지 동사무소에 신청해야 한다.
김경석 가정복지과장은 “알뜰나눔장터는 자원절약과 환경보호 건전한 소비생활에 동참하라는 의미가 담겨있다”며 “수익금 중 일부를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기부하도록 모금함도 함께 비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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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가 매달 한차례 주민 알뜰·나눔장터를 열기로 하고 30일 첫 판을 벌였다.
강남구 나눔장터 특징은 영업적인 판매자를 배제한다는 점이다.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 생활용품을 직접 들고 나와 물물교환하거나 판매하는 주민으로 참가자를 제한한다.
30일 구청광장에서 열린 첫 번째 알뜰장터는 가전제품 주방용품 장식품 소가구 등 생활장터와 장난감 유아용품을 판매하는 꾸러기장터, 스포츠용품을 주로 한 레저장터, 액세서리 신발 가방 등 소품장터까지 4개 주제로 꾸며졌다. 주민 300여명이 중고용품 9만여점을 들고나왔고 값싸고 좋은 물건을 구매하려고 서울 전역에서 찾아온 시민이 4000여명에 달했다.
강남구는 알뜰장터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광장에서 진행한다. 참가하려면 사전에 구청 가정복지과나 거주지 동사무소에 신청해야 한다.
김경석 가정복지과장은 “알뜰나눔장터는 자원절약과 환경보호 건전한 소비생활에 동참하라는 의미가 담겨있다”며 “수익금 중 일부를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기부하도록 모금함도 함께 비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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