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로, 강변대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가 통과하고 안내표지판 등이 미흡해 그동안 걸어서 한강
공원에 들어가기가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온 한강공원 가는길이 정비된다.
서울시 한강사업기획단은 29일 시민들이 한강공원으로 걸어 들어갈 수 있는 보행로 24곳을 마련하겠
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서울시는 124개 진입로중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과 연계가 쉽고 시민의 이용률이 높은
한강공원 접근로 24곳을 선정, 보행로 입구에 ‘한강가는 길’ 안내판을 설치하고 너비 4m 이상의 보
도에는 1.5m 폭의 녹색포장길을 만들어 시민들이 한강공원까지 이길을 따라 걸어 들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먼저 반포대교 부근, 망원육갑문, 천호육갑문 등 3곳의 보행로를 올해안에 정비하고 나머
지 노선은 효과에 따라 2004년까지 연차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또 이미 설치된 한강공원 안내표지판중 216개를 정비하고 333곳에 새로 표지판을 설치할 방침이다.
강동구, 방범순찰에 징소리 이용
다음달부터 강동구에서는 방범대원들이 한밤중에 호루라기 대신 징을 치며 순찰활동을 벌인다.
서울 강동구는 옛날 ‘야경’때처럼 야간 방범순찰 활동에 ‘징’을 이용,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
벽 2시까지의 야간방범순찰활동에 이를 활용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동별 20여명이 2개조로 편성된 징소리 순찰대는 조별로 밤 10시와 자정에 각각 10분간 30초마다 한번
씩 20회 정도 징을 치며 순찰활동을 벌인다.
강동구 관계자는 “밤에 징소리 등으로 인한 또다른 민원이 발생할 것을 우려, 일단 암사1동, 천호
동 등 2개동에서 시범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관내 전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징소리를 내며 순
찰을 돌게 되면 범죄예방과 청소년 보호 등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지서에 바코드 시스템 도입
서울 중랑구는 동 기능전환으로 폭주하는 각종 지방세고지서 송달을 원활히 하기 위해 고지서에 바
코드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중랑구는 시스템 도입을 위해 내달까지 관리시스템 개
발을 완료하고 6월부터 본격 실시할 계획이다.
구청 관계자는 “중랑구의 연간 세금고지서 발행 건수가 215만여건에 이르고 이중 약 35만건(16%)가
반송되고 있다”며 “바코드를 세금고지서에 적용할 경우 연간 3000여만원의 예산과 3∼4명의 인력
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원에 들어가기가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온 한강공원 가는길이 정비된다.
서울시 한강사업기획단은 29일 시민들이 한강공원으로 걸어 들어갈 수 있는 보행로 24곳을 마련하겠
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서울시는 124개 진입로중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과 연계가 쉽고 시민의 이용률이 높은
한강공원 접근로 24곳을 선정, 보행로 입구에 ‘한강가는 길’ 안내판을 설치하고 너비 4m 이상의 보
도에는 1.5m 폭의 녹색포장길을 만들어 시민들이 한강공원까지 이길을 따라 걸어 들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먼저 반포대교 부근, 망원육갑문, 천호육갑문 등 3곳의 보행로를 올해안에 정비하고 나머
지 노선은 효과에 따라 2004년까지 연차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또 이미 설치된 한강공원 안내표지판중 216개를 정비하고 333곳에 새로 표지판을 설치할 방침이다.
강동구, 방범순찰에 징소리 이용
다음달부터 강동구에서는 방범대원들이 한밤중에 호루라기 대신 징을 치며 순찰활동을 벌인다.
서울 강동구는 옛날 ‘야경’때처럼 야간 방범순찰 활동에 ‘징’을 이용,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
벽 2시까지의 야간방범순찰활동에 이를 활용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동별 20여명이 2개조로 편성된 징소리 순찰대는 조별로 밤 10시와 자정에 각각 10분간 30초마다 한번
씩 20회 정도 징을 치며 순찰활동을 벌인다.
강동구 관계자는 “밤에 징소리 등으로 인한 또다른 민원이 발생할 것을 우려, 일단 암사1동, 천호
동 등 2개동에서 시범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관내 전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징소리를 내며 순
찰을 돌게 되면 범죄예방과 청소년 보호 등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지서에 바코드 시스템 도입
서울 중랑구는 동 기능전환으로 폭주하는 각종 지방세고지서 송달을 원활히 하기 위해 고지서에 바
코드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중랑구는 시스템 도입을 위해 내달까지 관리시스템 개
발을 완료하고 6월부터 본격 실시할 계획이다.
구청 관계자는 “중랑구의 연간 세금고지서 발행 건수가 215만여건에 이르고 이중 약 35만건(16%)가
반송되고 있다”며 “바코드를 세금고지서에 적용할 경우 연간 3000여만원의 예산과 3∼4명의 인력
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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