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최근 이사장단회의를 열고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Compliance Program) 선포에 따른 후속조치로 ‘공정거래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본격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설치된 공정거래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제약협회 어준선 이사장이 맡는다.
그밖에 위원으로는 유한양행 차중근 사장, 명인제약 이행명 사장, 동아제약 김원배 사장, 중외제약 이경하 사장, 종근당 김정우 사장, 녹십자 허재회 사장, 동화약품 윤도준 부회장, 보령제약 김상린 사장, 한미약품 정지석 부회장, 한독약품 고양명 사장, 대웅 정난영 사장 등이며 간사에 문경태 제약협회 부회장이 선임됐다.
또한 특위 산하에 실무를 담당할 ‘공정거래 특별위원회 실무위원회’를 두기로 하고 실무위원은 의약품유통위원회 위원들이 겸직하도록 했다.
제약협회는 오는 17일 실무위원회를, 23일 특별위원회를 각각 열고 CP도입에 따른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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