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대로 중앙버스차로 올해 완공

중앙 승강장 18곳 설치 … 분당~잠실 버스 이용객 늘어날 듯

지역내일 2007-06-04
서울 잠실과 경기 성남을 잇는 송파대로에 올해말부터 중앙버스차로제가 시작된다.
서울시는 오는 10일 잠실대교 남단부터 복정역까지 총 노선 5.6㎞구간의 중앙버스차로 공사를 발주한다고 밝혔다.
송파대로 중앙버스차로 신설에 따라 석촌역과 방이사거리의 육교 2곳이 철거되고 일부 보행자 도로가 축소된다.
송파대로 중앙버스차로에는 △잠실역 △석촌역 △가락아파트 △일신여상앞 △가락시장역 △올림픽훼미리타운 △문정 건영아파트 △장지동 삼거리 정류장을 비롯한 18개의 중앙 정류장이 생긴다. 정류장마다 횡단보도도 들어선다.
주민과 상인 반발이 다른 구간보다 적었던 송파대로 중앙버스차로제 도입에는 총 89억4300만원이 투입되고, 차량 통행이 상대적으로 적은 주말이나 야간 공사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송파대로 중앙버스차로제가 시작되면 지하철망이 부족한 송파지역의 교통 흐름이 상당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까지 송파대로 송파대로 5.6㎞ 구간과 양화~신촌로 5.2㎞ 구간에 중앙버스차로를 완공, 2008년까지 통일 의주로 10.8㎞ 구간과 공항로 10.3㎞ 구간 등 신규 노선을 완공키로 했다.
그러나 양화~신촌로 중앙버스차로제의 경우 서대문구 창천동 주민들이 실시계획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등 착공이 지연되고 있다.
중앙버스차로제는 현재 강남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7곳 57.1㎞ 구간에서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건설안전본부 관계자는 “경기 성남과 서울 잠실·강남을 잇는 주요 도로인 송파대로에 중앙버스차로제를 실시하면 버스 이용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사기간 중 정체 등을 예상해 야간 공사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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