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튀김 트랜스지방 68% 낮아져

식약청, 패스트푸드 실태 조사 … 여전히 높은 편 유의해야

지역내일 2007-05-15
패스트푸드점의 감자튀김에 들어있는 트랜스지방의 함량이 계속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07년 패스트푸드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감자튀김의 트랜스지방이 100g당 평균 1.2g으로 지난해 2.0g보다 40%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수치는 2004년 3.8g보다 68% 줄어든 셈이다.
또한 포화지방도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데 지난해 7g에서 5g으로 30%정도 줄었다.
이번 조사는 올 상반기 서울 종로 강남 서초 양천 강서 노원 성북 은평 서대문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치킨류의 경우 트랜스지방은 평균 0.3g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이었으나 튀김시 사용하는 유지의 포화지방 함량은 전년 대비 약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랜스지방은 동맥경화나 관상동맥심장질환 등 심혈관계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트랜스지방 하루 총 섭취량을 성인은 2.2g이하로, 만 4~6살 어린이는 1.8g을 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
한편 올 12월부터 트랜스지방 함량 표시가 의무화된다. 0.2g미만인 경우는 0으로 표시할 수 있다.
강조표시는 제품 100g을 기준으로 0.5g미만의 양이 들어있으면 저트렌스지방으로 쓸 수 있다. 무트랜스 지방이라는 표현은 ‘트랜스지방 0.2g미만, 포화지방 5g미만’이라는 두가지 요건을 다 충족해야 사용할 수 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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