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초일류 혁신클러스터 육성, 7개 시범단지 매출 545조 달성
제2회 ‘혁신클러스터의 날’ 개막 ... ‘비전 2015 로드맵’ 밝혀
#1 반월·시화공단에 있는 (주)세호로보트산업(대표 김세영)은 인쇄회로기판(PCB) 장비를 생산하는 벤처기업이다.
직원 30명이 채 안되는 중소기업이지만 1996년 회사를 설립 이후 10년간 PCB장비기술 세계1위인 일본을 앞서겠다는 목표로 달려왔다.
벌써 일본보다 앞서가는 장비를 개발했다. 세호로보트산업이 개발한 PCB장비 중 펀칭기(기판에 구멍 뚫는 기계) 라우터(인쇄회로기판 자르는 장비) 커버레이(회로 보호용 절연 필름) 등은 성능면에서 일본에 전혀 뒤지지 않는다.
오히려 가격과 성능에서 일본제품을 앞서고 있다. 커버레이의 경우 세호로보트 장비는 하나 붙이는데 7초 걸리는데 비해 일본제품은 17초가 걸린다. 펀칭기 또한 일본제품 0.5초 보다 배나 빠르다.
2005년 4월부터 추진된 반월시화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 사업은 세호가 장비를 개발하는데 큰 힘이 됐다.
PCB 미니클러스터에 가입한 세호는 클러스터 추진단의 사업비와 애로기술에 대한 지원을 받아 지난해 3월 ‘연성 PCB 트리밍 머신’을 개발해 냈다. 이 장비개발로 회사는 연 매출 30억원에서 2008년에는 90억원 매출, 수출 100만 달러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 현재 일본만 가지고 있는 ‘고정밀도 트리밍 펀치’ 설계와 제작기술도 확보했다.
세호로보트산업은 올해부터 해외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이미 대만과 일본 홍보 일정을 잡아 놓았다.
#2 광주광역시 대촌동 테크노파크 내에 자리한 사이닉스(주)(대표이사 김대진)는 2005년 의료제조업에 뛰어든 초짜 벤처기업이지만 기술은 대기업에 버금간다.
사이닉스(주)는 외국제품에 의존했던 의료용 레이저기기를 국산화에 성공한 것이다. 사이닉스는 2005년 ‘다이오드레이저’(diode laser)를 특허 출원하면서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 제품은 광에너지를 이용, 인체조직을 변형시키는 반도체 레이저 수술기다.
주로 하지정맥류·여성성형·치질 수술 등에 사용하는 기계로 RF(고주파)수술기 특허 등록을 받았다. 이를 발판으로 2006년 ISO 9001 벤처기업으로 인증돼 전국 병원에 납품하는 실적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IPL(Itense pursed light)레이저 제품을 출시, 다국적 기업 43개국과 총판계약을 맺는 등 올해부터 해외시장 개척을 밝게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8억원에 그쳤던 매출도 올해 40억원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80% 이상 수입하던 레이저기기를 자체기술로 만든 사이닉스에게 광산업 미니클러스터는 더없는 친구였다. 미니클러스터는 연구개발, 인력, 자금지원 등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애로사항을 해결, 차질 없이 제품개발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산학협력은 수입제품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을 만들었고, 세계가 인정하는 기술력을 갖추게 된 것이다.
전국 7개 산업단지에 혁신클러스터추진단이 출범한지 2년차에 접어든 지금 국가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성장하고 있다.
정부는 국가균형발전과 지역혁신 정책의 일환으로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혁신 클러스터 사업을 주요 과제로 삼았다.
단순제조업 위주의 산업단지에 기업 및 연구기관, 대학들이 네트워크를 형성, 연구개발(R&D) 기능을 강화시켜 산업의 경쟁력을 도모하려는 야심찬 계획이다. 선진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생산단지에 R&D 기능을 결합한 혁신주도형 클러스터를 조성해 왔다.
현재 생산기반을 갖춘 창원(기계) 구미(디지털단지) 울산(자동차) 반월·시화(부품소재) 광주(광산업) 원주(의료기기) 등 7곳을 시범단지로 지정했다. 시범단지에는 업종별·기술별로 기업과 인근 대학연구소 등을 연결하는 ‘미니클러스터’가 총 42개 구축됐다.
정부는 7개 시범단지 총 매출을 오는 2015년까지 545조원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산·학·연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한국형 혁신클러스터’는 국민소득 3만 달러시대의 원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왜 클러스터인가 =
클러스터란 원래 과실·꽃 등의 ‘송이’ ‘한덩어리’라는 뜻으로 집단이나 집합 등의 의미다. 산업 측면에서는 ‘산·학·연의 결합’을 뜻한다.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는 기업 대학 연구소 기업지원기관이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지식·정보·기술 등의 혁신요소를 교류·연계 및 협력해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제고시키는 사업이다.
우리 경제는 조선 철강 자동차 전자 반도체 등 주력 산업을 중심으로 고도성장 실현해 왔다. 1964년 1억1900만 달러에 불과하던 수출은 올해 3000억 달러를 달성했다. 국민소득도 103 달러(1964년)에서 지난해 1만6291 달러에 올라섰다.
산업단지는 이러한 경제성장을 뒷받침 했다. 산업단지는 전체 수출의 67.4%, 생산의 51%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생산기능(산업단지)과 연구기능이 분리돼 있는 현재 같은 체제로는 5~10년 후 주력산업의 국제경쟁력 유지에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따라서 세계 각국은 생산과 연구기능을 동시에 집적한 혁신클러스터로 전환하는 추세다. 미국(실리콘밸리), 스웨덴(시스타), 핀란드(울루), 일본(TAMA, 도요다) 등이 대표적인 곳이다.
정부도 국민소득 2만 달러의 벽을 돌파하고 선진경제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지역거점단지를 시범단지로 우선 선정, 성공모델을 만들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미니클러스터는 한국형 모델 =
정부는 지난 2004년 6월 ‘7개 시범단지 혁신클러스터화’ 추진방안을 확정한 후 한국산업단지공단을 혁신클러스터 추진기구로 개편하고, 혁신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7개 시범단지 추진단장으로 임명했다.
정부의 혁신클러스터 추진 전략은 △산·학·연·관 긴밀한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연구개발과 생산이 결합된 자립형 지역클러스터 구축 △혁신인프라 확충을 통한 우수한 생활·근무환경 개선 △국내외 혁신자원과 연계된 글로벌 클러스터 구축 등이다.
이를 위해 추진단별로 2005년 1차년도 300억, 2006년 2차년도 463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혁신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한 결과 △사업추진기반 구축 △산학협력네트워크 구축 및 애로과제 발굴·지원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기업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중 미니클러스터 활동은 ‘한국형 혁신클러스터’ 구축의 완성도를 높였다. 미니클러스터는 단지별 전략업종 및 기술특성에 따라 대·중소기업, 대학, 연구소, 지원기관, 지방정부 등이 참여해 포럼, 기업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애로과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소규모 협의체다.
현재 단지별로 업종·기술특성을 고려해 4~14개의 미니클러스터를 구성, 모두 42개 미니클러스터에 올 3월 기준으로 3149명의 회원(기업)과 1548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지난 사업이 본격 추진되기 시작한 2005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연인원 14만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종 세미나 포럼 개촤, 과제발굴, 교류협력 알선, 정보제공 등 총 3만3892건의 산·학·연 네트워크 활동을 펼쳤다.
산단공은 각종 생산제품, 대학 연구소 전문인력 장비 등 12만6000여개에 달하는 데이터를 담은 산학연통합정보망을 구축하고 기업의 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국민경제 재도약 기대 =
정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한국경제를 견인하는 세계 초일류 혁신클러스터 육성’을 비전으로 삼아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한국형 클러스터 기반 구축’ △2008년부터 20011년까지 ‘자립형 클러스터 성장기반’ 확립,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초일류 혁신클러스터 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추진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산단공은 이를 위한 중장기 발전과제로 △그 동안의 성과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단지별 정책을 차별화하는 한편 △기업간 연계 및 산학연 협력을 활성화하고 △산업기술인력을 양성하며 △R&D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 하는 추진전략을 마련, 국민경제의 재도약을 이끄는 핵심동력으로 발전시킨다는 복안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제2회 ‘혁신클러스터의 날’ 개막 ... ‘비전 2015 로드맵’ 밝혀
#1 반월·시화공단에 있는 (주)세호로보트산업(대표 김세영)은 인쇄회로기판(PCB) 장비를 생산하는 벤처기업이다.
직원 30명이 채 안되는 중소기업이지만 1996년 회사를 설립 이후 10년간 PCB장비기술 세계1위인 일본을 앞서겠다는 목표로 달려왔다.
벌써 일본보다 앞서가는 장비를 개발했다. 세호로보트산업이 개발한 PCB장비 중 펀칭기(기판에 구멍 뚫는 기계) 라우터(인쇄회로기판 자르는 장비) 커버레이(회로 보호용 절연 필름) 등은 성능면에서 일본에 전혀 뒤지지 않는다.
오히려 가격과 성능에서 일본제품을 앞서고 있다. 커버레이의 경우 세호로보트 장비는 하나 붙이는데 7초 걸리는데 비해 일본제품은 17초가 걸린다. 펀칭기 또한 일본제품 0.5초 보다 배나 빠르다.
2005년 4월부터 추진된 반월시화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 사업은 세호가 장비를 개발하는데 큰 힘이 됐다.
PCB 미니클러스터에 가입한 세호는 클러스터 추진단의 사업비와 애로기술에 대한 지원을 받아 지난해 3월 ‘연성 PCB 트리밍 머신’을 개발해 냈다. 이 장비개발로 회사는 연 매출 30억원에서 2008년에는 90억원 매출, 수출 100만 달러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 현재 일본만 가지고 있는 ‘고정밀도 트리밍 펀치’ 설계와 제작기술도 확보했다.
세호로보트산업은 올해부터 해외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이미 대만과 일본 홍보 일정을 잡아 놓았다.
#2 광주광역시 대촌동 테크노파크 내에 자리한 사이닉스(주)(대표이사 김대진)는 2005년 의료제조업에 뛰어든 초짜 벤처기업이지만 기술은 대기업에 버금간다.
사이닉스(주)는 외국제품에 의존했던 의료용 레이저기기를 국산화에 성공한 것이다. 사이닉스는 2005년 ‘다이오드레이저’(diode laser)를 특허 출원하면서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 제품은 광에너지를 이용, 인체조직을 변형시키는 반도체 레이저 수술기다.
주로 하지정맥류·여성성형·치질 수술 등에 사용하는 기계로 RF(고주파)수술기 특허 등록을 받았다. 이를 발판으로 2006년 ISO 9001 벤처기업으로 인증돼 전국 병원에 납품하는 실적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IPL(Itense pursed light)레이저 제품을 출시, 다국적 기업 43개국과 총판계약을 맺는 등 올해부터 해외시장 개척을 밝게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8억원에 그쳤던 매출도 올해 40억원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80% 이상 수입하던 레이저기기를 자체기술로 만든 사이닉스에게 광산업 미니클러스터는 더없는 친구였다. 미니클러스터는 연구개발, 인력, 자금지원 등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애로사항을 해결, 차질 없이 제품개발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산학협력은 수입제품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을 만들었고, 세계가 인정하는 기술력을 갖추게 된 것이다.
전국 7개 산업단지에 혁신클러스터추진단이 출범한지 2년차에 접어든 지금 국가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성장하고 있다.
정부는 국가균형발전과 지역혁신 정책의 일환으로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혁신 클러스터 사업을 주요 과제로 삼았다.
단순제조업 위주의 산업단지에 기업 및 연구기관, 대학들이 네트워크를 형성, 연구개발(R&D) 기능을 강화시켜 산업의 경쟁력을 도모하려는 야심찬 계획이다. 선진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생산단지에 R&D 기능을 결합한 혁신주도형 클러스터를 조성해 왔다.
현재 생산기반을 갖춘 창원(기계) 구미(디지털단지) 울산(자동차) 반월·시화(부품소재) 광주(광산업) 원주(의료기기) 등 7곳을 시범단지로 지정했다. 시범단지에는 업종별·기술별로 기업과 인근 대학연구소 등을 연결하는 ‘미니클러스터’가 총 42개 구축됐다.
정부는 7개 시범단지 총 매출을 오는 2015년까지 545조원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산·학·연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한국형 혁신클러스터’는 국민소득 3만 달러시대의 원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왜 클러스터인가 =
클러스터란 원래 과실·꽃 등의 ‘송이’ ‘한덩어리’라는 뜻으로 집단이나 집합 등의 의미다. 산업 측면에서는 ‘산·학·연의 결합’을 뜻한다.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는 기업 대학 연구소 기업지원기관이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지식·정보·기술 등의 혁신요소를 교류·연계 및 협력해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제고시키는 사업이다.
우리 경제는 조선 철강 자동차 전자 반도체 등 주력 산업을 중심으로 고도성장 실현해 왔다. 1964년 1억1900만 달러에 불과하던 수출은 올해 3000억 달러를 달성했다. 국민소득도 103 달러(1964년)에서 지난해 1만6291 달러에 올라섰다.
산업단지는 이러한 경제성장을 뒷받침 했다. 산업단지는 전체 수출의 67.4%, 생산의 51%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생산기능(산업단지)과 연구기능이 분리돼 있는 현재 같은 체제로는 5~10년 후 주력산업의 국제경쟁력 유지에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따라서 세계 각국은 생산과 연구기능을 동시에 집적한 혁신클러스터로 전환하는 추세다. 미국(실리콘밸리), 스웨덴(시스타), 핀란드(울루), 일본(TAMA, 도요다) 등이 대표적인 곳이다.
정부도 국민소득 2만 달러의 벽을 돌파하고 선진경제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지역거점단지를 시범단지로 우선 선정, 성공모델을 만들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미니클러스터는 한국형 모델 =
정부는 지난 2004년 6월 ‘7개 시범단지 혁신클러스터화’ 추진방안을 확정한 후 한국산업단지공단을 혁신클러스터 추진기구로 개편하고, 혁신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7개 시범단지 추진단장으로 임명했다.
정부의 혁신클러스터 추진 전략은 △산·학·연·관 긴밀한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연구개발과 생산이 결합된 자립형 지역클러스터 구축 △혁신인프라 확충을 통한 우수한 생활·근무환경 개선 △국내외 혁신자원과 연계된 글로벌 클러스터 구축 등이다.
이를 위해 추진단별로 2005년 1차년도 300억, 2006년 2차년도 463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혁신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한 결과 △사업추진기반 구축 △산학협력네트워크 구축 및 애로과제 발굴·지원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기업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중 미니클러스터 활동은 ‘한국형 혁신클러스터’ 구축의 완성도를 높였다. 미니클러스터는 단지별 전략업종 및 기술특성에 따라 대·중소기업, 대학, 연구소, 지원기관, 지방정부 등이 참여해 포럼, 기업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애로과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소규모 협의체다.
현재 단지별로 업종·기술특성을 고려해 4~14개의 미니클러스터를 구성, 모두 42개 미니클러스터에 올 3월 기준으로 3149명의 회원(기업)과 1548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지난 사업이 본격 추진되기 시작한 2005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연인원 14만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종 세미나 포럼 개촤, 과제발굴, 교류협력 알선, 정보제공 등 총 3만3892건의 산·학·연 네트워크 활동을 펼쳤다.
산단공은 각종 생산제품, 대학 연구소 전문인력 장비 등 12만6000여개에 달하는 데이터를 담은 산학연통합정보망을 구축하고 기업의 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국민경제 재도약 기대 =
정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한국경제를 견인하는 세계 초일류 혁신클러스터 육성’을 비전으로 삼아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한국형 클러스터 기반 구축’ △2008년부터 20011년까지 ‘자립형 클러스터 성장기반’ 확립,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초일류 혁신클러스터 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추진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산단공은 이를 위한 중장기 발전과제로 △그 동안의 성과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단지별 정책을 차별화하는 한편 △기업간 연계 및 산학연 협력을 활성화하고 △산업기술인력을 양성하며 △R&D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 하는 추진전략을 마련, 국민경제의 재도약을 이끄는 핵심동력으로 발전시킨다는 복안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