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국회 실업대책특별위원회가 김형오(한나라당·부산 영도)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김문수(한나라당·부천 소사), 박인상(민주당·비례대표), 조희욱(자민련·비례대표) 의원을 간사로 선출하는 등 의욕적인 출발을 했다.
이날 회의는 다른 특위 회의는 비교해 여러 가지가 눈에 띠게 달랐다.
위원장이 의욕적으로 회의를 챙기는 모습이 눈에 띠었다. 박창달(한나라당·비례대표) 의원은 “위원장의 참석 독려전화를 받고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이 회의 직전 직접 의원들에게 참석을 독려하는 전화를 한 것이다. 위원장이 회의를 챙기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 동안 어느 위원장도 이런 모습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김 위원장의 모습이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 것이다.
두번째로 여야 모두 당리당략을 초월해 민생현안을 다루자고 데 일체의 이견이 없었다. 특히 야당인 한나라당 의원들이 ‘여야를 초월한 운영’을 강조했다. 김문수 의원은 “실업문제는 여야가 없고, 특히 민생 중의 민생사안”이라며 “여야를 초월한 민생국회의 모습을 보여주자”고 발언했다. 김 위원장은 “적극적으로 동의한다”며 공감을 표했고, 박인상 의원도 “당리당략에 따른 비판은 자제하자”고 말했다.
셋째는 참석 위원들이 대부분 열의를 보이고 있는 점이다. 임인배(한나라당·경북 김천) 의원은 “5년간 여러 특위를 해봤지만 거의 유명무실했다”며 “하지만 이 특위에서는 뭔가 원인과 대책을 확실히 만들어 보자”고 말했다. 또 “초선의원들이 별로 안 나왔는데, 출석하지 않는 의원들은 과감히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문수 의원은 “최대한 회의를 자주 소집하고, 특별히 현장을 많이 방문해 생생한 목소리를 많이 청취하자”고 의욕을 보였다. 박인상 의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눈물을 닦아주는 역할을 하자”고 발언했다.
최영희(민주당·비례대표) 의원은 “우선 출석부터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간사들이 일정을 잘 조정해 달라”고 주문했다.
16대 국회가 출범한 지 10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뒤늦게 출범한 실업특위가 15대 때와 같이 유명무실하지 않고 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날 회의는 다른 특위 회의는 비교해 여러 가지가 눈에 띠게 달랐다.
위원장이 의욕적으로 회의를 챙기는 모습이 눈에 띠었다. 박창달(한나라당·비례대표) 의원은 “위원장의 참석 독려전화를 받고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이 회의 직전 직접 의원들에게 참석을 독려하는 전화를 한 것이다. 위원장이 회의를 챙기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 동안 어느 위원장도 이런 모습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김 위원장의 모습이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 것이다.
두번째로 여야 모두 당리당략을 초월해 민생현안을 다루자고 데 일체의 이견이 없었다. 특히 야당인 한나라당 의원들이 ‘여야를 초월한 운영’을 강조했다. 김문수 의원은 “실업문제는 여야가 없고, 특히 민생 중의 민생사안”이라며 “여야를 초월한 민생국회의 모습을 보여주자”고 발언했다. 김 위원장은 “적극적으로 동의한다”며 공감을 표했고, 박인상 의원도 “당리당략에 따른 비판은 자제하자”고 말했다.
셋째는 참석 위원들이 대부분 열의를 보이고 있는 점이다. 임인배(한나라당·경북 김천) 의원은 “5년간 여러 특위를 해봤지만 거의 유명무실했다”며 “하지만 이 특위에서는 뭔가 원인과 대책을 확실히 만들어 보자”고 말했다. 또 “초선의원들이 별로 안 나왔는데, 출석하지 않는 의원들은 과감히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문수 의원은 “최대한 회의를 자주 소집하고, 특별히 현장을 많이 방문해 생생한 목소리를 많이 청취하자”고 의욕을 보였다. 박인상 의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눈물을 닦아주는 역할을 하자”고 발언했다.
최영희(민주당·비례대표) 의원은 “우선 출석부터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간사들이 일정을 잘 조정해 달라”고 주문했다.
16대 국회가 출범한 지 10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뒤늦게 출범한 실업특위가 15대 때와 같이 유명무실하지 않고 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