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가 담배꽁초 무단투기를 신고하는 시민에게 1만원 포상금을 준다. 강남구는 오늘부터 담배꽁초와 일반쓰레기 무단투기 장면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제출하는 시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포상금은 건당 1만원으로 같은 장소에서 하루 3건까지 가능하다.
강남구는 이와 함께 담배꽁초 등 무단투기 단속 대상지역을 간선도로에서 이면도로까지, 구 전역으로 확대한다. 단속 인력도 늘려 공무원 이외에 각 지역 직능단체 위원 등 주민까지 참여하도록 했다. 지난달부터는 비전임계약직 공무원 42명을 채용해 담배꽁초 무단투기 단속전담반을 편성·운영 중이다.
강남구는 지난 1월부터 지역 내 전체 간선도로에서 담배꽁초나 일반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단속하고 적발될 경우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5월 말 현재 단속 건수는 모두 2만5994건. 이 가운데 담배꽁초 무단투기가 2만2714건으로 가장 많고 차 안에서 담배꽁초를 버려 단속된 경우도 3112건이나 단속됐다. 부과된 과태료는 11억8095만원이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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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는 이와 함께 담배꽁초 등 무단투기 단속 대상지역을 간선도로에서 이면도로까지, 구 전역으로 확대한다. 단속 인력도 늘려 공무원 이외에 각 지역 직능단체 위원 등 주민까지 참여하도록 했다. 지난달부터는 비전임계약직 공무원 42명을 채용해 담배꽁초 무단투기 단속전담반을 편성·운영 중이다.
강남구는 지난 1월부터 지역 내 전체 간선도로에서 담배꽁초나 일반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단속하고 적발될 경우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5월 말 현재 단속 건수는 모두 2만5994건. 이 가운데 담배꽁초 무단투기가 2만2714건으로 가장 많고 차 안에서 담배꽁초를 버려 단속된 경우도 3112건이나 단속됐다. 부과된 과태료는 11억809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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