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 이력서·면접 배워 현장서 ‘척척’

인터뷰-성실프로그램 담당 허난정 직업상담원

지역내일 2007-06-12
- 성실프로그램 참가자 반응은
현재 매분기 한번씩 진행하는데, 반응이 너무 좋다. 프로그램을 끝내고 나면 대부분 취업에 대해 자신감을 갖게 되고, 자신의 장점을 높이는 방향으로 변화하려 한다.
- 어떤 이들이 주로 참가하는가.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 고용지원센터를 찾는 어르신들이 많다. 구직활동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은 이들도 참여하고, 한동안 사회활동을 중단한 고령자들도 찾아온다.
-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의 어떤 점을 좋아하는가.
실제 면접이나 이력서 작성법을 배우는데, 이를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 분도 있다. 실제 면접장에서 프로그램 덕을 봤다고 하는 분들이 많다. 또 취업기술뿐만 아니라 대화를 잘하는 법, 자신감 회복하기 등도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
- 서울 강남이기 때문에 고령자 프로그램 운영이 어렵지 않나.
원래 강남지역엔 고령 구직자가 많지 않다. 하지만 최근 50대 중반에 직장을 그만두고, 다시 일을 더 하고 싶어 하는 이들이 많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들도 적지 않다.
- 고령자 일자리는 충분한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사회적 일자리와 노인에게 맞는 일감이 생기고 있다.
- 고령자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은
눈높이를 낮추도록 하는 게 큰 과제다. 또 장기간 사회활동을 하지 않은 경력 단절자 교육 프로그램이 절실하다. 이들은 인간관계나 정보획득 측면에서 취약하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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