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고 빠지기 박근혜 ‘이중성 극치’”

이명박측 박 캠프 비판 … “탈당자 홍사덕 서청원 선거운동 못해”

지역내일 2007-06-13
최근 네거티브 공격에 맞기만 하던 이명박 후보측이 공세기조로 전환했다. 공격대상은 박근혜 후보측이다.
이 후보측 장광근 대변인은 13일 논평을 내고 “여권이 총대를 메자 임무교대를 하고 뒤로 빠지는 박 전대표 캠프측의 행보는 이중성의 극치”라면서 특히 ‘이명박 공격은 공작정치’라고 말한 박 후보측의 김재원 대변인의 발언에 대해 “뺨때리고 어르는 격”이라고 비난했다.
또 이 후보측의 송태영 공보특보도 같은 날 논평을 내고 “한나라당 대통령후보 선출규정 17조에 따르면 당원이 아닌 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면서 “박 후보 측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사덕 위원장은 당원이 아니고, 서청원 전 대표도 복당절차를 거치지 않아 사실상 탈당상태”라고 주장했다.
송 특보는 이에 대해 당 선관위의 명확한 입장을 요구하고 “박 전 대표가 주장하는 ‘원칙’은 본인에 대해서는 ‘마음대로’냐”고 비판했다.
이 후보측이 이렇듯 박 후보에 대한 공세에 나선 것은 이대로 당하고 있지만은 않겠다는 위기감 때문으로 보인다. 내부에서는 박 후보측 의원들을 검찰에 고발하고 역공을 펴자는 의견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한편, 12일 김혁규 의원이 제기한 위장전입 의혹에 대해 이 후보측은 날카롭게 반응했다. 이 후보의 부인 김윤옥씨가 강남에서만 15차례 주소지를 옮겼다는 주장에 대해 이 후보측은 박형준 대변인은 “결혼 후 39년 동안 25회 주소지를 옮긴 것은 맞지만 부동산 투기와 관련된 것은 한 차례도 없다”면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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