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동아제약이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제약협회는 26일 ‘2006년 의약품 등 생산실적 100대 제약기업 자료’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지난해 5671억원의 생산실적으로 부동의 수위 자리를 고수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12.85% 증가한 것이다.
2위는 전년에 비해 14.23% 늘어난 4146억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한 한미약품이 차지했다.
이어 대웅제약이 3782억원, 중외제약이 3593억원으로 각각 3, 4위에 올랐다.
다국적 제약사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는 3393억원으로 2005년 17위에서 2006년 5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어 일동제약 6위(3054억원), 종근당 7위(2816억7000만원) 등의 순이었다.
또 동신제약과 합병한 SK케미칼이 20위에서 8위(2757억원)로 올라섰다. 한일약품과 합병한 CJ도 13위에서 10위(2718억원)로 상승했다. 녹십자는 9위(2726억8000만원)를 차지했다.
하지만 지난해 공장이전으로 생산 공백이 발생한 유한양행은 2230억원으로 2005년 3위에서 2006년 12위로 밀려났다.
2004년도 3348억원의 생산실적으로 2위였던 다국적 제약사 한국화이자는 2005년 2652억원으로 8위로 떨어지더니 공장을 철수하기로 한 지난해에는 1280억원으로 24위에 그쳤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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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협회는 26일 ‘2006년 의약품 등 생산실적 100대 제약기업 자료’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지난해 5671억원의 생산실적으로 부동의 수위 자리를 고수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12.85% 증가한 것이다.
2위는 전년에 비해 14.23% 늘어난 4146억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한 한미약품이 차지했다.
이어 대웅제약이 3782억원, 중외제약이 3593억원으로 각각 3, 4위에 올랐다.
다국적 제약사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는 3393억원으로 2005년 17위에서 2006년 5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어 일동제약 6위(3054억원), 종근당 7위(2816억7000만원) 등의 순이었다.
또 동신제약과 합병한 SK케미칼이 20위에서 8위(2757억원)로 올라섰다. 한일약품과 합병한 CJ도 13위에서 10위(2718억원)로 상승했다. 녹십자는 9위(2726억8000만원)를 차지했다.
하지만 지난해 공장이전으로 생산 공백이 발생한 유한양행은 2230억원으로 2005년 3위에서 2006년 12위로 밀려났다.
2004년도 3348억원의 생산실적으로 2위였던 다국적 제약사 한국화이자는 2005년 2652억원으로 8위로 떨어지더니 공장을 철수하기로 한 지난해에는 1280억원으로 24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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