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 소방활동에 자치구 건축물정보 활용

건축·방재시스템 연결해 구축

지역내일 2001-04-02 (수정 2001-04-03 오후 3:36:15)
앞으로 소방관들이 불을 끄는 과정에서 자치구에서 구축·사용하고 있는 건축물 관리정보를 활용,
건물의 붕괴가능성 등 안전성 여부를 미리 확인하면서 화재진압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최근 화재현장에서 노후주택 붕괴로 소방관 6명이 한꺼번에 숨진 홍제동 화재참사사건을
계기로 비슷한 사고를 막기 위해 각 자치구에서 보유한 건축물 정보를 소방방재본부가 활용토록 하
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오는 6월말까지 건축물 정보가 수록된
각 자치구의 건축물대장 발급시스템과 119 종합방재센터 전산시스템을 서로 연결시키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소방관들은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에 대한 신고접수와 동시에 해당 건물의 위치, 용도,
완공일, 구조 등을 미리 살펴보면서 출동할 수 있게 된다. 소방방재본부 관계자는 “새 시스템이 구
축되면 위험요인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하철승차권 복권제 유보
서울 지하철 5∼8호선에서 자동판매기로 승차권을 사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해 당첨금을
주는 `지하철 승차권 복권제’의 시행이 유보됐다.
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2일 “서울시에서 7~8월께 교통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교통카드 사은추첨
방식’을 도입키로 했다”며 “이와 병행해 승차권 복권제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일단
유보키로 했다”고 말했다.
철도공사는 오는 15일부터 지하철 5∼8호선 역사의 자동판매기에서 구입한 정액권과 1회권 등에 복권
제를 도입, 자판기 이용을 늘릴 계획이었다. 한편 서울시는 노인 등 무임대상자들의 승차권을 국가에
서 직접 카드 등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다.
/장유진 기자 ujinny@naeil.com

강남구 회계감사 수행업체 선정
서울 강남구는 결산 및 회계감사를 외부전문기관인 삼일회계법인에 맡겨 시행키로 했다고 2일 밝혔
다. 강남구는 지난달 20일 제한경쟁으로 업체 공모에 나서 삼일·삼정·안진 등 회계법인으로부터 제
안서를 받았으며 한국회계학회와 공인회계사회가 추천한 삼일회계법인을 ‘결산 및 회계감사’ 수행
업체로 최종선정했다.
강남구 김광배 재무과 팀장은 “이번 감사는 지자체에서는 첫시도”라며 “예산 추진·계획과정에서
부터 외부의 압력·의혹을 차단해 예산집행과 회계처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남서초 이상민 기자 jangseung102@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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