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승진인사
△정재진 부구청장 △박기순 재정경제국장 △이종두 주민생활지원국장 △이종남 도시관리국장 △장덕진 구의회사무국장
‘나홀로 등기’ 도와드려요
법무사나 부동산 중개인 도움 없이 부동산 소유권 등기이전을 하는 ‘나홀로 등기’가 보다 쉬워질 전망이다.
서울 서초구가 7월 1일부터 홈페이지에서 부동산 취·등록세를 자동으로 계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취·등록세뿐 아니라 관련 세금 전체, 채권구입금액까지 복잡한 계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구청 홈페이지(www.seocho.go.kr)에서 ‘종합정보서비스’ 배너를 클릭한 뒤 ‘취·등록세 자동산출 서비스’에 접속하면 된다.
김 윤 서초구 세무2과장은 “인터넷 클릭 한번으로 취득세와 등록세, 채권구입금액을 확인할 수 있어 시민들이 구청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할 필요가 없어진데다 만만찮은 대행수수료 비용도 절약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양재동에 8억원짜리 아파트를 구입할 경우 법무사를 통해 소유권 이전등기를 하는 대신 소비자가 직접 발품을 팔면 최대 90만원까지 등기대행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다.
실제 대다수 시민들이 부동산이나 차량을 등록하면서 방법에 익숙지 않아 법무사나 중개인에게 관련 업무를 맡긴다. 특히 부동산을 시가 표준액이 아닌 실거래가로 계산해 높은 수수료를 챙기는 등 소유권 이전등기 업무대행 과정에서 소비자 피해가 끊이지 않았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양천구 연극으로 민방위교육
“재미없는 민방위교육은 가라.”
서울 양천구가 민방위교육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연극 공연을 도입했다.
양천구는 최근 속초시 ‘굴렁쇠극단’을 초청해 연극식 민방위교육을 진행했다. 현재 민방위 교육이 강의 위주 주입식 교육이라 민방위대원들에게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는데 착안했다.
굴렁쇠극단은 ‘성님들의 야유회’라는 공연에 비상시 행동요령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재난·재해가 발생할 경우와 화생방전에서의 국민행동요령, 지진 대비와 산불 대처요령, 지하철 테러나 안전사고 대처법, 안전운전을 위한 졸음 탈출법 등이다.
양천구는 교육방법을 개선함으로써 민방위대원들의 자발적인 교육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하반기에 6차례 연극식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호응이 좋을 경우 내년에는 전면 시행할 방침이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영등포구 민자유치로 복합보육시설 건립
서울 영등포구가 공공보육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민자유치로 복합보육시설을 세운다.
영등포구는 9월부터 신길4동 공원 안에 복합보육시설 공사를 민자유치로 짓기로 하고 29일 하나금융공익재단과 협약을 맺는다.
하나금융공익재단은 시설 건립비 25억원을 들여 보육시설을 지은 뒤 구에 기부채납하고 20년간 보육시설 무상 사용권과 위탁운영권을 갖는다.
2008년 초 완공될 복합보육시설은 연면적 1274㎡ 에 지상 3층 건물로 지어지며 어린이집과 보육정보센터가 들어선다. 1층은 보육실과 원장실 식당으로, 2층은 보육실 도서실, 3층은 보육정보센터 교육실 자료실로 구성된다.
영등포구에는 현재 국·공립어린이시설 26곳이 운영되고 있지만 신길4동에는 민간시설만 있어 저소득·맞벌이 가정에서 불편을 호소해왔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동대문구-경희대 도서관정보 공동이용
서울 동대문구와 경희대가 도서관 정보를 공유한다.
동대문구 정보화도서관과 경희대학교 중앙도서관은 각 도서관 이용자들의 학술교류와 정보서비스를 위해 28일 11시 ‘정보이용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두 도서관은 자료를 공동 활용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각 도서관 이용자가 다른 도서관 정보서비스를 제공받거나 자료를 대출 할 수 있다. 도서관 문화프로그램을 교류하고 홍보에서도 힘을 합친다.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은 회원 100명을 시범 선정해 7월부터 경희대 중앙도서관 자료를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며 이후 협의를 통해 인원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건축물 설계심의 인터넷 생중계
강남구, 현장답사 디자인심의 강화
서울 강남구가 다음달부터 공공건축물 현상설계 심의과정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한다.
강남구는 현상설계 삼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당선작 선정 전 과정을 인터넷으로 실시간 중계한다고 27일 밝혔다.
그 동안 공공건축물 현상설계를 심사할 때 비공개 심의에 따른 의혹 등 선정과정에 이의를 제기하는 경우가 발생하곤 했기 때문이다. 현재 설계 구조 시공 설비 등의 각 분야 심사위원 10명이 당일 작품을 비공개로 서면 심사하고 토의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하고 있다.
강남구는 이와 함께 현상설계 공모에서 디자인 분야 평가를 강화한다. 공공건축물 설계내용이 사용적정성 여부에만 치우쳐 상징성이나 작품성을 반영하는데는 부족했다는 평가에 따라서다. 구는 디자인 분야 위원 구성을 강화해 디자인과 기능의 조화를 살피는 한편 심사위원이 현장답사를 통해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지 여부까지 심의하기로 했다.
구는 또 총괄계획가(Master Architect) 제도를 도입해 당선 후 실시설계 자문을 받아 설계에 반영한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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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진 부구청장 △박기순 재정경제국장 △이종두 주민생활지원국장 △이종남 도시관리국장 △장덕진 구의회사무국장
‘나홀로 등기’ 도와드려요
법무사나 부동산 중개인 도움 없이 부동산 소유권 등기이전을 하는 ‘나홀로 등기’가 보다 쉬워질 전망이다.
서울 서초구가 7월 1일부터 홈페이지에서 부동산 취·등록세를 자동으로 계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취·등록세뿐 아니라 관련 세금 전체, 채권구입금액까지 복잡한 계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구청 홈페이지(www.seocho.go.kr)에서 ‘종합정보서비스’ 배너를 클릭한 뒤 ‘취·등록세 자동산출 서비스’에 접속하면 된다.
김 윤 서초구 세무2과장은 “인터넷 클릭 한번으로 취득세와 등록세, 채권구입금액을 확인할 수 있어 시민들이 구청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할 필요가 없어진데다 만만찮은 대행수수료 비용도 절약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양재동에 8억원짜리 아파트를 구입할 경우 법무사를 통해 소유권 이전등기를 하는 대신 소비자가 직접 발품을 팔면 최대 90만원까지 등기대행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다.
실제 대다수 시민들이 부동산이나 차량을 등록하면서 방법에 익숙지 않아 법무사나 중개인에게 관련 업무를 맡긴다. 특히 부동산을 시가 표준액이 아닌 실거래가로 계산해 높은 수수료를 챙기는 등 소유권 이전등기 업무대행 과정에서 소비자 피해가 끊이지 않았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양천구 연극으로 민방위교육
“재미없는 민방위교육은 가라.”
서울 양천구가 민방위교육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연극 공연을 도입했다.
양천구는 최근 속초시 ‘굴렁쇠극단’을 초청해 연극식 민방위교육을 진행했다. 현재 민방위 교육이 강의 위주 주입식 교육이라 민방위대원들에게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는데 착안했다.
굴렁쇠극단은 ‘성님들의 야유회’라는 공연에 비상시 행동요령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재난·재해가 발생할 경우와 화생방전에서의 국민행동요령, 지진 대비와 산불 대처요령, 지하철 테러나 안전사고 대처법, 안전운전을 위한 졸음 탈출법 등이다.
양천구는 교육방법을 개선함으로써 민방위대원들의 자발적인 교육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하반기에 6차례 연극식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호응이 좋을 경우 내년에는 전면 시행할 방침이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영등포구 민자유치로 복합보육시설 건립
서울 영등포구가 공공보육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민자유치로 복합보육시설을 세운다.
영등포구는 9월부터 신길4동 공원 안에 복합보육시설 공사를 민자유치로 짓기로 하고 29일 하나금융공익재단과 협약을 맺는다.
하나금융공익재단은 시설 건립비 25억원을 들여 보육시설을 지은 뒤 구에 기부채납하고 20년간 보육시설 무상 사용권과 위탁운영권을 갖는다.
2008년 초 완공될 복합보육시설은 연면적 1274㎡ 에 지상 3층 건물로 지어지며 어린이집과 보육정보센터가 들어선다. 1층은 보육실과 원장실 식당으로, 2층은 보육실 도서실, 3층은 보육정보센터 교육실 자료실로 구성된다.
영등포구에는 현재 국·공립어린이시설 26곳이 운영되고 있지만 신길4동에는 민간시설만 있어 저소득·맞벌이 가정에서 불편을 호소해왔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동대문구-경희대 도서관정보 공동이용
서울 동대문구와 경희대가 도서관 정보를 공유한다.
동대문구 정보화도서관과 경희대학교 중앙도서관은 각 도서관 이용자들의 학술교류와 정보서비스를 위해 28일 11시 ‘정보이용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두 도서관은 자료를 공동 활용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각 도서관 이용자가 다른 도서관 정보서비스를 제공받거나 자료를 대출 할 수 있다. 도서관 문화프로그램을 교류하고 홍보에서도 힘을 합친다.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은 회원 100명을 시범 선정해 7월부터 경희대 중앙도서관 자료를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며 이후 협의를 통해 인원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건축물 설계심의 인터넷 생중계
강남구, 현장답사 디자인심의 강화
서울 강남구가 다음달부터 공공건축물 현상설계 심의과정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한다.
강남구는 현상설계 삼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당선작 선정 전 과정을 인터넷으로 실시간 중계한다고 27일 밝혔다.
그 동안 공공건축물 현상설계를 심사할 때 비공개 심의에 따른 의혹 등 선정과정에 이의를 제기하는 경우가 발생하곤 했기 때문이다. 현재 설계 구조 시공 설비 등의 각 분야 심사위원 10명이 당일 작품을 비공개로 서면 심사하고 토의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하고 있다.
강남구는 이와 함께 현상설계 공모에서 디자인 분야 평가를 강화한다. 공공건축물 설계내용이 사용적정성 여부에만 치우쳐 상징성이나 작품성을 반영하는데는 부족했다는 평가에 따라서다. 구는 디자인 분야 위원 구성을 강화해 디자인과 기능의 조화를 살피는 한편 심사위원이 현장답사를 통해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지 여부까지 심의하기로 했다.
구는 또 총괄계획가(Master Architect) 제도를 도입해 당선 후 실시설계 자문을 받아 설계에 반영한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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