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기업 경영주 사재출연 회피

지역내일 2000-10-07 (수정 2000-10-07 오전 9:36:11)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기업 경영주들이 사재를 털어 회사를 살리겠다는 자구의지는 아주 미약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평소엔 회사돈도 내돈이었지만 막상 워크아웃에 들어가자 '내돈은 내돈 회사돈은
회사돈'이라는 이중 잣대가 적용됐다는 얘기다.
대우 12개사를 제외한 56개 워크아웃 기업은 지난 6월말까지 자구계획의 100.2%를 달성했다고 금감원
은 밝혔다. 비대우 워크아웃 56개사는 자산매각, 외자유치, 계열사 정리, 유상증자 등을 통해 총 5조
327억원 자금을 마련했다. 원래 목표는 4조5437억원을 확보키로 했었다. 특히 3490억원을 달성한 외자
유치 부분은 목표대비 163%의 이행실적을 올려 외국계 자금을 끌어 들이는 데 공을 들였던 것으로 풀
이된다.
그러나 경영개선과 사재출연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56개사 합계 5616억원에 그쳐 사실상 대주주 사재
출연이 100억원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추산됐다. 특히 동아건설 최원석 회장은 사채출연 약속을 지키
지 않고 있고 미주실업 박상희 회장은 1억원 정도를 내며 생색내기에 그치는 등 부실기업 경영주들
의 사재출연 약속은 공염불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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