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년 마포아파트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에 아파트가 도입된 지 45년이 지났다. 아파트는 주거이상의 의미로 자리 잡고 있다. 2000년대 들어 새로운 아파트 브랜드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들은 무섭게 성장해 대형 건설사를 위협하고 있다. 어떤 면에서는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나라 주택문화를 새롭게 만들어 가는 업체와 브랜드를 알아보는 기회를 만들어 봤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에 2년 만에 분양이 재개된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주상복합 ‘the# 센트럴파크Ⅰ’을 분양 중이다. 지난 2005년 ‘the# 퍼스트월드’ 이후 2년 만에 공급하는 아파트다.
인근에 국제 비즈니스 업무환경과 국제학교, 국제병원, 중앙공원, 골프장 등 세계적 수준의 기반시설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여기에 분양가도 평당 1200만원대 후반으로 예정돼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송도 더#(www.songdothe sharp.co.kr)과 더# 센트럴파크Ⅰ(d22bl.songdothesharp. co.kr) 홈페이지에서 사이버 견본주택을 볼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분양되며, 판교신도시와 마찬가지로 인터넷 청약으로 진행된다. 실제 견본주택은 당첨자 발표 이후 당첨자에 한해 공개된다.
◆다양한 평형 729가구 분양 = 더# 센트럴파크Ⅰ은 지하 2층 ~ 지상 47층 3개동에 31평형~114평형 729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당초 지난해 말 분양이 예정돼 있었지만, 청약대기 수요자가 많아 부동산시장 과열을 우려해 분양일정이 미뤄졌다. 특히 인근 중대형 새 아파트 시세가 평당 1600만원대를 넘어서고 있어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도 눈길을 끈다.
주변환경이나 교육여건, 조망도 뛰어난 편이다. 송도국제업무단지(173만평) 한가운데 조성되는 12만평 규모의 공원인 센트럴파크를 끼고 있어, 도심 주상복합에서는 볼 수 없는 쾌적함을 갖추고 있다.
◆12만평 공원을 앞마당처럼 = 더# 센트럴파크Ⅰ은 뉴욕의 센트럴파크를 모델로 한 12만평 규모의 중앙공원과 닿아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2000억원이 투입돼 세계적 수준으로 조성될 중앙공원의 조망권을 갖추고 있는 것은 물론, 공원내 생태관, 박물관 등 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조경도 중앙공원과 조화를 이룬 자연친화적 단지로 조성된다(조감도 참조). 또 주상복합 단지임에도 녹지율이 30%가 넘는 것도 장점이다. 계절에 따른 유실수와 방향수종, 꽃과 단풍 등을 심어 계절 변화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게 하고, 단지 중심에 디지털적 선형을 디자인한 물길을 만들어 청량감을 높였다고 포스코건설측은 설명했다.
공원 조망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한 설계도 돋보인다. 거실부분의 창호 크기를 넓히고 창호 아래 부분을 바닥 가까이 낮췄다. 또 43평형 이상부터는 거실 2개면이 개방되는 2면 개방형 평면을 도입했다.
여느 아파트와 달리 국제업무단지에 걸맞는 독특한 외관도 눈길을 끈다.
한국 전통의 바구니와 파도를 소재로 디자인한 건물 외관은 마치 물결치는 느낌을 준다. 각 층의 발코니 부분을 서로 엇갈리게 배치해 율동적인 느낌의 통일감과 변화감을 연출한 것이다. 설계는 50년의 역사와 세계 각지에 1900명이 넘는 직원을 보유한 미국의 글로벌 건축회사 HOK가 맡았다.
◆최첨단 부대시설 = 세계적 수준의 최첨단 시스템도 눈에 띈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와 연계해 입주자에게 제공되는 유헬스케어 시스템은 건강측정과 생활가이드, 건강증진프로그램 등 선진 정보통신 기술기반의 가정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도입한다.
단지 전체에는 광케이블이 공급돼 통신속도가 기존 1등급보다 10배 이상 빠른 특등급으로 설치되며 양방향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하도록 했다. 단지 전체에서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집 밖에서도 휴대폰이나 인터넷을 통해 가스, 난방, 조명 등을 제어할 수 있는 등 각종 첨단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제공된다.
각 세대별로 이중정수시스템, 환기시스템, 집진 청소 시스템 등을 설치해 청결한 실내공간을 유지할 수 있게 한 것도 장점이다.
여기에 휘트니스 센터와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과 문화를 업그레이드 시킬 갤러리가든, 연회장,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12만평 중앙공원을 마음껏 바라보게 하기 위해 각 동 47층에 스카이라운지를 설치했다.
한편 더# 센트럴파크Ⅰ이 들어서는 송도국제업무단지는 포스코건설과 미국의 부동산 개발회사인 게일 인터내셔널이 합작, 2014년까지 24조원을 투입해 개발한다. 동북아시아트레이드타워, 컨벤션센터, 오피스빌딩 등 세계적인 비즈니스타운을 위한 업무 및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며, 국제학교, 국제병원, 중앙공원, 생태관, 문화센터, 골프장 등 국제도시에 걸맞는 생활 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 인천대교,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연장(이상 2009년 예정), 제3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송도~청라구간이 신설될 예정이어서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출 전망이다.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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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에 2년 만에 분양이 재개된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주상복합 ‘the# 센트럴파크Ⅰ’을 분양 중이다. 지난 2005년 ‘the# 퍼스트월드’ 이후 2년 만에 공급하는 아파트다.
인근에 국제 비즈니스 업무환경과 국제학교, 국제병원, 중앙공원, 골프장 등 세계적 수준의 기반시설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여기에 분양가도 평당 1200만원대 후반으로 예정돼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송도 더#(www.songdothe sharp.co.kr)과 더# 센트럴파크Ⅰ(d22bl.songdothesharp. co.kr) 홈페이지에서 사이버 견본주택을 볼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분양되며, 판교신도시와 마찬가지로 인터넷 청약으로 진행된다. 실제 견본주택은 당첨자 발표 이후 당첨자에 한해 공개된다.
◆다양한 평형 729가구 분양 = 더# 센트럴파크Ⅰ은 지하 2층 ~ 지상 47층 3개동에 31평형~114평형 729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당초 지난해 말 분양이 예정돼 있었지만, 청약대기 수요자가 많아 부동산시장 과열을 우려해 분양일정이 미뤄졌다. 특히 인근 중대형 새 아파트 시세가 평당 1600만원대를 넘어서고 있어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도 눈길을 끈다.
주변환경이나 교육여건, 조망도 뛰어난 편이다. 송도국제업무단지(173만평) 한가운데 조성되는 12만평 규모의 공원인 센트럴파크를 끼고 있어, 도심 주상복합에서는 볼 수 없는 쾌적함을 갖추고 있다.
◆12만평 공원을 앞마당처럼 = 더# 센트럴파크Ⅰ은 뉴욕의 센트럴파크를 모델로 한 12만평 규모의 중앙공원과 닿아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2000억원이 투입돼 세계적 수준으로 조성될 중앙공원의 조망권을 갖추고 있는 것은 물론, 공원내 생태관, 박물관 등 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조경도 중앙공원과 조화를 이룬 자연친화적 단지로 조성된다(조감도 참조). 또 주상복합 단지임에도 녹지율이 30%가 넘는 것도 장점이다. 계절에 따른 유실수와 방향수종, 꽃과 단풍 등을 심어 계절 변화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게 하고, 단지 중심에 디지털적 선형을 디자인한 물길을 만들어 청량감을 높였다고 포스코건설측은 설명했다.
공원 조망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한 설계도 돋보인다. 거실부분의 창호 크기를 넓히고 창호 아래 부분을 바닥 가까이 낮췄다. 또 43평형 이상부터는 거실 2개면이 개방되는 2면 개방형 평면을 도입했다.
여느 아파트와 달리 국제업무단지에 걸맞는 독특한 외관도 눈길을 끈다.
한국 전통의 바구니와 파도를 소재로 디자인한 건물 외관은 마치 물결치는 느낌을 준다. 각 층의 발코니 부분을 서로 엇갈리게 배치해 율동적인 느낌의 통일감과 변화감을 연출한 것이다. 설계는 50년의 역사와 세계 각지에 1900명이 넘는 직원을 보유한 미국의 글로벌 건축회사 HOK가 맡았다.
◆최첨단 부대시설 = 세계적 수준의 최첨단 시스템도 눈에 띈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와 연계해 입주자에게 제공되는 유헬스케어 시스템은 건강측정과 생활가이드, 건강증진프로그램 등 선진 정보통신 기술기반의 가정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도입한다.
단지 전체에는 광케이블이 공급돼 통신속도가 기존 1등급보다 10배 이상 빠른 특등급으로 설치되며 양방향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하도록 했다. 단지 전체에서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집 밖에서도 휴대폰이나 인터넷을 통해 가스, 난방, 조명 등을 제어할 수 있는 등 각종 첨단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제공된다.
각 세대별로 이중정수시스템, 환기시스템, 집진 청소 시스템 등을 설치해 청결한 실내공간을 유지할 수 있게 한 것도 장점이다.
여기에 휘트니스 센터와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과 문화를 업그레이드 시킬 갤러리가든, 연회장,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12만평 중앙공원을 마음껏 바라보게 하기 위해 각 동 47층에 스카이라운지를 설치했다.
한편 더# 센트럴파크Ⅰ이 들어서는 송도국제업무단지는 포스코건설과 미국의 부동산 개발회사인 게일 인터내셔널이 합작, 2014년까지 24조원을 투입해 개발한다. 동북아시아트레이드타워, 컨벤션센터, 오피스빌딩 등 세계적인 비즈니스타운을 위한 업무 및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며, 국제학교, 국제병원, 중앙공원, 생태관, 문화센터, 골프장 등 국제도시에 걸맞는 생활 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 인천대교,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연장(이상 2009년 예정), 제3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송도~청라구간이 신설될 예정이어서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출 전망이다.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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