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공정택)은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고등학교 진학지도 담당교사의 진학지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권역별 직무연수를 서울시내 5개 권역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2005년부터 전형시기별, 계열별 진학지도 자료집을 개발·보급하고, 교사 및 학부모 연수를 실시해 왔다. 이런 활동의 연장선에서 진학지도 담당교사들에게 진학지도의 노하우를 효율적으로 전수하기 위해 이번에 권역별·계열별 소집단 연수를 새롭게 실시하게 됐다.
이번 연수에는 교사 290명, 대학진학지도지원단 85명 등 375명이 참가한다.
이번 연수는 △단위학교에서는 개발하기 힘든 학력평가 분석 프로그램 제공과 활용 방법 △지원 영역별 컨설팅 기법 △지원 전략에 선행해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학습 컨설팅 방법 △성공적인 진학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연수기간 동안 교사 개인 또는 학교별로 간직해 온 진학지도 노하우가 교사 상호간 ‘멘토-멘티’ 역할을 통해 전수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진학지도 담당교사의 진학지도 역량이 강화돼 사교육에 의존하던 진학지도 업무가 다시 학교로 환원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여 교육수요자의 만족도 제고는 물론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수시2학기와 정시전형에 대비, 진학지도 자료집을 개발해 교사 및 학부모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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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2005년부터 전형시기별, 계열별 진학지도 자료집을 개발·보급하고, 교사 및 학부모 연수를 실시해 왔다. 이런 활동의 연장선에서 진학지도 담당교사들에게 진학지도의 노하우를 효율적으로 전수하기 위해 이번에 권역별·계열별 소집단 연수를 새롭게 실시하게 됐다.
이번 연수에는 교사 290명, 대학진학지도지원단 85명 등 375명이 참가한다.
이번 연수는 △단위학교에서는 개발하기 힘든 학력평가 분석 프로그램 제공과 활용 방법 △지원 영역별 컨설팅 기법 △지원 전략에 선행해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학습 컨설팅 방법 △성공적인 진학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연수기간 동안 교사 개인 또는 학교별로 간직해 온 진학지도 노하우가 교사 상호간 ‘멘토-멘티’ 역할을 통해 전수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진학지도 담당교사의 진학지도 역량이 강화돼 사교육에 의존하던 진학지도 업무가 다시 학교로 환원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여 교육수요자의 만족도 제고는 물론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수시2학기와 정시전형에 대비, 진학지도 자료집을 개발해 교사 및 학부모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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