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수시1학기 원서접수 시작(작은 표 있음)
전형 유형별 자격조건 확인해야 … 합격하면 수시2·정시모집 지원 못해
지역내일
2007-07-11
(수정 2007-07-11 오전 8:00:26)
전국 91개 대학이 12일부터 1만4196명(총 정원의 3.75% )을 선발하는 수시1학기 모집에 나선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1만4372명이 감소한 것이며 모집대학은 116개교에서 91개교로 감소했다.
원서접수기간은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단 각 대학이 기간 중 3일 이상의 기간을 정해 자율적으로 실시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희망대학에 확인해보아야 한다. 전형 및 합격자 발표는 7월 22일부터 8월 31일 사이에 실시하며, 합격자 등록기간은 9월 3~4일 이틀간이다.
주요대학의 원서접수기간을 보면 건국대, 경기대, 고려대, 연세대 등이 7월 12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다. 홍익대는 12일부터 18일까지, 가톨릭대는 16일부터 20일까지다.
수시1학기 모집의 주요 전형요소는 대학별, 모집단위별로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 학교생활기록부, 면접·구술고사, 논술고사, 실기고사 등을 활용한다. 학교생활기록부는 고등학교 2학년 2학기 성적까지 반영된다.
주요 대학별 수시1 전형 방법의 특징을 보면, 연세대, 고려대는 일반전형을 모집하지 않는 대신에 언더우드국제대학전형(70명), 국제학부 특별전형(30명)을 각각 실시한다. 1단계는 서류평가 60%, 2단계는 영어면접 4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경기대는 올해 처음 논술고사를 도입한다. 건국대는 자연계열에서도 논술고사를 시행한다. 홍익대는 올해부터 적성검사를 폐지해 학생부와 심층면접으로만 전형한다. 아주대는 전년도와 비교해 학생부 반영 비중이 40%에서 50%로 10% 증가한 반면에, 강의테스트의 비중이 60%에서 50%(또는 40%)로 감소했다.
지난해까지 수시1학기 전형을 실시하던 경희대, 고려대(일반전형), 동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일반전형),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은 모집에 나서지 않는다.
의학계열에서는 가톨릭대 의예과, 대구한의대 한의예과, 동국대(경주) 한의예과, 상지대 한의예과, 세명대 한의예과 등 5개 대학이 수시1학기 모집에 나선다. 원서접수 일정은 가톨릭대와 대구한의대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동국대(경주)는 12일부터 18일, 상지대, 세명대는 12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된다.
모두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1단계에서 대구한의대, 상지대, 세명대는 학생부 성적만으로, 가톨릭대는 학생부와 서류, 동국대(경주)는 학생부와 논술로 일정 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 논술 또는 심층면접고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의학계열 수시 1학기 모집에서도 주요 전형 자료는 학생부 교과 성적이다. 학교별로 반영 영역과 범위가 다를 수 있어 해당대학에 꼭 확인을 해야 한다. 특히 대구한의대와 세명대는 학생부 성적을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 이것에 유의하라 =
수시1학기 모집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은 전형 유형별 지원 자격을 자세히 확인해야 한다. 먼저 졸업생 지원 가능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재학생을 대상으로 했던 시행 초기와는 달리 많은 대학들이 졸업생들에게도 응시자격을 주고 있다. 졸업생의 범주도 재수생까지 허용하는 대학과 삼수생까지 지원 가능한 대학, 무제한 허용하는 대학 등 다양하다.
지원 자격에서 학생부 성적의 제한을 두는 전형도 있다. 전형에 따라 수상 경력이나 토플 등 일정 수준의 어학 성적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자격 기준이 까다로운 특별 전형의 경우는 서류 등을 잘 챙겨야 한다. 수시모집은 다양한 특기자 전형이나 대학 자체 기준에 의한 전형도 시행한다. 국가독립유공 자손이나 소년소녀 가장, 선(효)행자 전형 등이 있으며 어학·문학·과학 특기자 전형 등도 있다. 이런 전형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자신의 특기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챙기는 것이 필수다.
또한 인터넷 접수를 할 때는 원서 마감시간을 잘 지켜야 한다. 대학별로 접수기간과 시간이 다를 수 있으므로 지원 대학의 일정을 꼭 확인해야 한다. 지원 대학과 모집단위를 결정했다면 최소 하루 전에 미리 제출하는 것이 좋다. 막판에 응시자가 몰려 접속이 어려운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복수지원 허용범위를 잘 살펴야 한다. 수시1학기 모집 내의 대학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대학에서 금지하고 있지 않을 경우 동일 대학 내 복수지원도 가능하다. 수시모집에 합격한 자는 합격한 대학 중 1개의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
수시1학기 모집에 지원해 1개 대학이라도 합격한 수험생은 등록여부와 관계없이 수시2학기, 정시, 추가 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단 수시1학기 예비합격 후보자중 본인이 등록을 거부한 경우는 수시2학기 또는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이중등록과 지원제한 금지원칙 위반자는 전산자료 검색에서 확인될 경우 합격이 취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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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접수기간은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단 각 대학이 기간 중 3일 이상의 기간을 정해 자율적으로 실시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희망대학에 확인해보아야 한다. 전형 및 합격자 발표는 7월 22일부터 8월 31일 사이에 실시하며, 합격자 등록기간은 9월 3~4일 이틀간이다.
주요대학의 원서접수기간을 보면 건국대, 경기대, 고려대, 연세대 등이 7월 12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다. 홍익대는 12일부터 18일까지, 가톨릭대는 16일부터 20일까지다.
수시1학기 모집의 주요 전형요소는 대학별, 모집단위별로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 학교생활기록부, 면접·구술고사, 논술고사, 실기고사 등을 활용한다. 학교생활기록부는 고등학교 2학년 2학기 성적까지 반영된다.
주요 대학별 수시1 전형 방법의 특징을 보면, 연세대, 고려대는 일반전형을 모집하지 않는 대신에 언더우드국제대학전형(70명), 국제학부 특별전형(30명)을 각각 실시한다. 1단계는 서류평가 60%, 2단계는 영어면접 4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경기대는 올해 처음 논술고사를 도입한다. 건국대는 자연계열에서도 논술고사를 시행한다. 홍익대는 올해부터 적성검사를 폐지해 학생부와 심층면접으로만 전형한다. 아주대는 전년도와 비교해 학생부 반영 비중이 40%에서 50%로 10% 증가한 반면에, 강의테스트의 비중이 60%에서 50%(또는 40%)로 감소했다.
지난해까지 수시1학기 전형을 실시하던 경희대, 고려대(일반전형), 동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일반전형),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은 모집에 나서지 않는다.
의학계열에서는 가톨릭대 의예과, 대구한의대 한의예과, 동국대(경주) 한의예과, 상지대 한의예과, 세명대 한의예과 등 5개 대학이 수시1학기 모집에 나선다. 원서접수 일정은 가톨릭대와 대구한의대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동국대(경주)는 12일부터 18일, 상지대, 세명대는 12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된다.
모두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1단계에서 대구한의대, 상지대, 세명대는 학생부 성적만으로, 가톨릭대는 학생부와 서류, 동국대(경주)는 학생부와 논술로 일정 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 논술 또는 심층면접고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의학계열 수시 1학기 모집에서도 주요 전형 자료는 학생부 교과 성적이다. 학교별로 반영 영역과 범위가 다를 수 있어 해당대학에 꼭 확인을 해야 한다. 특히 대구한의대와 세명대는 학생부 성적을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 이것에 유의하라 =
수시1학기 모집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은 전형 유형별 지원 자격을 자세히 확인해야 한다. 먼저 졸업생 지원 가능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재학생을 대상으로 했던 시행 초기와는 달리 많은 대학들이 졸업생들에게도 응시자격을 주고 있다. 졸업생의 범주도 재수생까지 허용하는 대학과 삼수생까지 지원 가능한 대학, 무제한 허용하는 대학 등 다양하다.
지원 자격에서 학생부 성적의 제한을 두는 전형도 있다. 전형에 따라 수상 경력이나 토플 등 일정 수준의 어학 성적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자격 기준이 까다로운 특별 전형의 경우는 서류 등을 잘 챙겨야 한다. 수시모집은 다양한 특기자 전형이나 대학 자체 기준에 의한 전형도 시행한다. 국가독립유공 자손이나 소년소녀 가장, 선(효)행자 전형 등이 있으며 어학·문학·과학 특기자 전형 등도 있다. 이런 전형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자신의 특기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챙기는 것이 필수다.
또한 인터넷 접수를 할 때는 원서 마감시간을 잘 지켜야 한다. 대학별로 접수기간과 시간이 다를 수 있으므로 지원 대학의 일정을 꼭 확인해야 한다. 지원 대학과 모집단위를 결정했다면 최소 하루 전에 미리 제출하는 것이 좋다. 막판에 응시자가 몰려 접속이 어려운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복수지원 허용범위를 잘 살펴야 한다. 수시1학기 모집 내의 대학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대학에서 금지하고 있지 않을 경우 동일 대학 내 복수지원도 가능하다. 수시모집에 합격한 자는 합격한 대학 중 1개의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
수시1학기 모집에 지원해 1개 대학이라도 합격한 수험생은 등록여부와 관계없이 수시2학기, 정시, 추가 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단 수시1학기 예비합격 후보자중 본인이 등록을 거부한 경우는 수시2학기 또는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이중등록과 지원제한 금지원칙 위반자는 전산자료 검색에서 확인될 경우 합격이 취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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