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중국서도 인재양성

지역내일 2007-06-21
베이징에 ‘SK아카데미’ 분원 설치
핵심인재 400명 대상 ‘감지 SK’ 실시


SK그룹이 중국에서 본격적인 인재 양성에 나선다.
SK그룹은 중국 베이징에 인재양성 시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SK가 중국 현지 인재 양성에 공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제2의 SK’를 건설하고 있는 중국에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현지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인재양성이 전제돼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SK는 지난 3월 중국 베이징에 그룹 연수원인 SK아카데미 분원을 설치하고 중국 실정과 중국 직원들의 교육 수요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다.
그동안 중국에 진출해 있는 외자기업들이 본사와 연계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이처럼 인재양성을 전문으로 하는 연수시설을 중국 현지에 세운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평가받고 있다고 SK측은 전했다.
SK는 인재 연수원의 첫 교육 프로그램으로 중국 각지 70여개 사업장에 근무하고 있는 3000여명의 인력 중 400여명의 핵심 구성원을 대상으로 SK의 기업문화와 비전을 공유하는 ‘감지 SK’교육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의 신입 및 경력 사원 과정처럼 SK인으로서 첫 출발하는 구성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 21일부터 한달간 총 8번에 걸쳐 SK(주), SK텔레콤, SK네트웍스 등 10개 관계사의 중국 현지 구성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또 도시간 물리적 거리가 먼 중국의 지리적 특수성을 고려, 찾아 가는 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베이징을 비롯한 광주, 상해 및 심양 등 4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 교육은 현장 업무에서 벗어나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획을 제공함으로써 SK 구성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하고, 자발적이고 의욕적인 업무수행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SK는 기대하고 있다.
SK 관계자는 “중국 연수원에서 양성되는 핵심 인력들은 중국은 물론 글로벌 SK의 중요한 경영자원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프로그램으로 SK의 인재육성 정책이 알려지면 중국 내에서 유능한 인재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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