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유방암 근절 프로젝트
서울 서초구가 여성암 발병률 1위인 유방암 근절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서초구는 보건소와 전문병원을 연계한 유방암 근절 프로젝트 2007 사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유방암 검진사업이 국가암조기검진사업 중 일부로 진행되고 있지만 검진 비율이나 사후관리 등에서 미흡한 측면이 있어 구에서 2005년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구는 중앙 정부에서 주도하는 암 검진대상과 중복을 피하기 위해 올해 사업 대상을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 여성으로 잡았다. 서초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6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가운데 짝수년도에 태어난 여성이다. 만 40세 이상 남성 가운데 유방암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남성도 대상이 된다. 총 1000면에 한해 지역 내 8개 지정 의료기관 가운데 원하는 병원을 선택해 진료받을 수 있다.
대상자에 한해서 유방단순촬영을 무료로 실시한다. 이 가운데 유방암이 의심되는 주민은 유방초음파촬영을 받게 된다. 이때 소요되는 비용 가운데 4만원까지는 구에서 지원하고 초과 금액은 주민이 부담한다.
지정병원은 강남성모병원(반포동) 가야병원 이홍주외과의원(방배동) 녹십자의원 프렌닥터내과의원 한유외과(양재동) 메디스캔의원(서초동) 한신메디피아의원(잠원동)다. 병원은 검진 대상자가 직접 전화로 예약한 뒤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지난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서초구에서 유방암 근절 프로젝트를 통해 총 2776명이 검진을 받았고 이 가운데 8명이 추가검사로 유방암 진단을 받고 현재 수술 후 치료 중이다.
문의 02-570-6587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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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가 여성암 발병률 1위인 유방암 근절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서초구는 보건소와 전문병원을 연계한 유방암 근절 프로젝트 2007 사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유방암 검진사업이 국가암조기검진사업 중 일부로 진행되고 있지만 검진 비율이나 사후관리 등에서 미흡한 측면이 있어 구에서 2005년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구는 중앙 정부에서 주도하는 암 검진대상과 중복을 피하기 위해 올해 사업 대상을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 여성으로 잡았다. 서초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6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가운데 짝수년도에 태어난 여성이다. 만 40세 이상 남성 가운데 유방암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남성도 대상이 된다. 총 1000면에 한해 지역 내 8개 지정 의료기관 가운데 원하는 병원을 선택해 진료받을 수 있다.
대상자에 한해서 유방단순촬영을 무료로 실시한다. 이 가운데 유방암이 의심되는 주민은 유방초음파촬영을 받게 된다. 이때 소요되는 비용 가운데 4만원까지는 구에서 지원하고 초과 금액은 주민이 부담한다.
지정병원은 강남성모병원(반포동) 가야병원 이홍주외과의원(방배동) 녹십자의원 프렌닥터내과의원 한유외과(양재동) 메디스캔의원(서초동) 한신메디피아의원(잠원동)다. 병원은 검진 대상자가 직접 전화로 예약한 뒤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지난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서초구에서 유방암 근절 프로젝트를 통해 총 2776명이 검진을 받았고 이 가운데 8명이 추가검사로 유방암 진단을 받고 현재 수술 후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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