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서울 강남권(강남·서초·송파구)에서는 2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올 상반기 강남권에서 분양된 아파트도 1곳(서초동 GS자이) 164가구에 머물렀다.
특히 강남권 아파트 분양물량은 2년째 급감추세여서 앞으로 강남권 아파트 공급부족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올 하반기 강남권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3곳 247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반기 서울권 전체 분양예정 물량인 1만1337가구의 2.1%에 불과하다.
롯데건설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61~88평형 130가구를 7월쯤 분양한다. 이달 29일 견본주택을 열고 7월초 청약접수를 받는다.
7월에는 계룡건설산업이 강남구 도곡동 금호빌라를 헐고 52가구 가운데 74평~109평형 33가구를 내놓는다.
금호건설은 서초구 방배동에 주상복합아파트를 선보인다. 40~69평형으로 분양가구수는 84가구이며 9월 분양할 예정이다.
한편 강남권 아파트 분양물량은 2005년 이후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002년 1851가구 분양 이후 꾸준히 증가해 2005년 2894가구가 공급됐다. 그러나 2006년 965가구로 1000가구 밑으로 급감했으며 올해 300가구가 채 안된 247가구만 분양될 예정이다.
강남권에는 재건축 아파트가 대부분으로 정부의 규제 때문에 재건축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대형단지를 지을만한 마땅한 땅이 없어 분양 물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정부의 재건축 규제가 풀리지 않는 한 강남권 아파트 분양은 앞으로도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며 “상대적으로 강남권 새 아파트의 희소가치는 더 높아지고 공급부족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성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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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강남권 아파트 분양물량은 2년째 급감추세여서 앞으로 강남권 아파트 공급부족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올 하반기 강남권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3곳 247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반기 서울권 전체 분양예정 물량인 1만1337가구의 2.1%에 불과하다.
롯데건설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61~88평형 130가구를 7월쯤 분양한다. 이달 29일 견본주택을 열고 7월초 청약접수를 받는다.
7월에는 계룡건설산업이 강남구 도곡동 금호빌라를 헐고 52가구 가운데 74평~109평형 33가구를 내놓는다.
금호건설은 서초구 방배동에 주상복합아파트를 선보인다. 40~69평형으로 분양가구수는 84가구이며 9월 분양할 예정이다.
한편 강남권 아파트 분양물량은 2005년 이후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002년 1851가구 분양 이후 꾸준히 증가해 2005년 2894가구가 공급됐다. 그러나 2006년 965가구로 1000가구 밑으로 급감했으며 올해 300가구가 채 안된 247가구만 분양될 예정이다.
강남권에는 재건축 아파트가 대부분으로 정부의 규제 때문에 재건축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대형단지를 지을만한 마땅한 땅이 없어 분양 물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정부의 재건축 규제가 풀리지 않는 한 강남권 아파트 분양은 앞으로도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며 “상대적으로 강남권 새 아파트의 희소가치는 더 높아지고 공급부족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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