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신정네거리 교통섬이 실개천으로 바뀌었다.
양천구는 4일 신정네거리역 교통섬에 ‘물이 흐르는 거리’를 준공했다.
‘물이 흐르는 거리’는 2003년 장수공원 조성 1·2단계 사업에 이어 시행한 3단계 사업으로 총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산책로와 체육·휴게공간, 도시숲을 조성하고 도심에서 보기 드문 실개천을 만들었다.
실개천은 신정네거리에서 장수공원까지 길이 160m, 폭 16~20m, 면적 2845㎡ 규모로 조성됐다. 전문가 자문과 서울시 도시디자인 심의를 거쳐 확정된 상징조형물 분수 1개와 바닥분수 1개가 자리하고 있고 100m에 걸쳐 잔잔한 물이 흐른다. 아름다운 밤풍경을 위한 경관조명, 그늘에서 쉴 수 있는 나무와 의자, 징검다리도 설치됐다.
양천구는 ‘물이 흐르는 거리’가 목동 신시가지와 신월동 지역간 불균형 해소와 함께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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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는 4일 신정네거리역 교통섬에 ‘물이 흐르는 거리’를 준공했다.
‘물이 흐르는 거리’는 2003년 장수공원 조성 1·2단계 사업에 이어 시행한 3단계 사업으로 총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산책로와 체육·휴게공간, 도시숲을 조성하고 도심에서 보기 드문 실개천을 만들었다.
실개천은 신정네거리에서 장수공원까지 길이 160m, 폭 16~20m, 면적 2845㎡ 규모로 조성됐다. 전문가 자문과 서울시 도시디자인 심의를 거쳐 확정된 상징조형물 분수 1개와 바닥분수 1개가 자리하고 있고 100m에 걸쳐 잔잔한 물이 흐른다. 아름다운 밤풍경을 위한 경관조명, 그늘에서 쉴 수 있는 나무와 의자, 징검다리도 설치됐다.
양천구는 ‘물이 흐르는 거리’가 목동 신시가지와 신월동 지역간 불균형 해소와 함께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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