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한국의 농촌으로 시집 온 여성결혼이민자들의 모국 방문을 지원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농협문화복지재단은 가정형편 등으로 장기간 고향에 가지 못한 농촌지역 여성결혼이민자 200 가정 793명을 선정해 모국 방문용 왕복항공권과 체재비를 전달하기로 하고 이날부터 전국 각 지역본부별로 전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왕복 항공권은 여성들이 가족과 함께 방문할 수 있게 자녀수에 제한을 두지 않고 지원하고 체재비는 가정당 50만원씩 지원한다.
재단은 농업을 주업으로 하고 국내에 3년 이상 거주한 사람 중 한국국적을 취득한 이들로 선정 기준을 정했다. 고향에 방문하는 결혼이민자는 중국 출신이 104 가정 411명으로 가장 많고 필리핀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일본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이 뒤를 이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5일 농협문화복지재단은 가정형편 등으로 장기간 고향에 가지 못한 농촌지역 여성결혼이민자 200 가정 793명을 선정해 모국 방문용 왕복항공권과 체재비를 전달하기로 하고 이날부터 전국 각 지역본부별로 전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왕복 항공권은 여성들이 가족과 함께 방문할 수 있게 자녀수에 제한을 두지 않고 지원하고 체재비는 가정당 50만원씩 지원한다.
재단은 농업을 주업으로 하고 국내에 3년 이상 거주한 사람 중 한국국적을 취득한 이들로 선정 기준을 정했다. 고향에 방문하는 결혼이민자는 중국 출신이 104 가정 411명으로 가장 많고 필리핀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일본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이 뒤를 이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