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0주년을 맞은 대한건설협회(회장 권홍사)가 새 CI와 중장기 발전계획을 발표하고 미래건설 60년을 향한 재도약을 다짐했다.
협회는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 두베홀에서 조일현 국회 건설교통위원장과 대의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새 CI(사진)를 선포했다. 새 CI는 창립 60주년을 맞은 협회의 위상 을 재정립하고, 건설업계의 이미지를 미래 지향적으로 바꾸기 위해 8개월의 작업 끝에 탄생했다고 협회측은 설명했다. 기존 남대문 형상의 CI는 지난 62년 9월 이후 45년간 사용됐다.
새 CI는 협회의 공식 영문 약칭인 ‘CAK( Construction Asso ciation of Korea)’를 바탕으로 창조(Creating)와 전진(Advance), 대한민국(Korea)를 상징하고 있다. 우측 상단의 사각형은 건설을 상징하는 새로운 공간을 창조하는 건설과 대·중소 건설사들이 화합하고 발전하는 ‘상생’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협회는 또 ‘최상의 가치를 창조하는 건설기업의 성공 파트너’란 비전을 내세운 중장기 발전 계획인 ‘비전 2015’를 선포했다. 협회는 이를 위해 △글로벌 건설환경 구현을 위한 제도적 인프라 조성 △고객에게 감동과 신뢰를 주는 고부가가치 서비스 제공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는 협회 등 3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협회의 10대 역량을 선정, 발표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60년 한국 건설산업의 발자취를 사진으로 담은 ‘한국건설 60년 화보집’ 봉정식을 가진데 이어 고(故) 숙제 조정구 삼부토건 명예회장과 고(故) 수암 이재준 대림산업 명예회장을 ‘자랑스러운 건설인’으로 추서하고 공로패를 수여했다. 조정구 회장은 제5~10대 협회회장을 역임했으며 업계의 해외진출에 큰 역할을 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고, 제13~16대 협회회장을 지낸 이재준 회장은 금탑산업훈장과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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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 두베홀에서 조일현 국회 건설교통위원장과 대의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새 CI(사진)를 선포했다. 새 CI는 창립 60주년을 맞은 협회의 위상 을 재정립하고, 건설업계의 이미지를 미래 지향적으로 바꾸기 위해 8개월의 작업 끝에 탄생했다고 협회측은 설명했다. 기존 남대문 형상의 CI는 지난 62년 9월 이후 45년간 사용됐다.
새 CI는 협회의 공식 영문 약칭인 ‘CAK( Construction Asso ciation of Korea)’를 바탕으로 창조(Creating)와 전진(Advance), 대한민국(Korea)를 상징하고 있다. 우측 상단의 사각형은 건설을 상징하는 새로운 공간을 창조하는 건설과 대·중소 건설사들이 화합하고 발전하는 ‘상생’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협회는 또 ‘최상의 가치를 창조하는 건설기업의 성공 파트너’란 비전을 내세운 중장기 발전 계획인 ‘비전 2015’를 선포했다. 협회는 이를 위해 △글로벌 건설환경 구현을 위한 제도적 인프라 조성 △고객에게 감동과 신뢰를 주는 고부가가치 서비스 제공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는 협회 등 3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협회의 10대 역량을 선정, 발표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60년 한국 건설산업의 발자취를 사진으로 담은 ‘한국건설 60년 화보집’ 봉정식을 가진데 이어 고(故) 숙제 조정구 삼부토건 명예회장과 고(故) 수암 이재준 대림산업 명예회장을 ‘자랑스러운 건설인’으로 추서하고 공로패를 수여했다. 조정구 회장은 제5~10대 협회회장을 역임했으며 업계의 해외진출에 큰 역할을 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고, 제13~16대 협회회장을 지낸 이재준 회장은 금탑산업훈장과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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