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세일 튀는 상품 찾아라

지역내일 2007-07-05
6일부터 17일까지...김아중청바지 등 자체 상품 눈여겨 볼만

주요 백화점들이 6일부터 17일까지 여름 정기세일에 들어간다. 세일 참여 브랜드는 80%에 이르며 제품별로 정상가의 10∼60%까지 할인 판매한다. 때마침 온라인 쇼핑몰 업체들도 할인 행사에 나서 양쪽을 비교해 가며 쇼핑을 즐기는 것도 좋을 듯싶다.
롯데백화점은 진(jean) 캐주얼 브랜드인 게스와 손잡고 ‘A STAR JEANS with Ah Joong’(일명 김아중 청바지)이란 신상품을 공동기획, 이번 세일에 선보이기로 했다.
영화배우 김아중을 모델로 옷에 자수를 넣고 스와로브스키의 크리스털 장식까지 단 롯데백화점 단독 상품이지만 가격은 업계 평균가격인 7만8000원(바지)으로 맞췄다.
정종견 롯데백화점 진캐주얼 담당 과장은 “백화점이 패션업체와 기획해 신상품을 내놓기는 업계에서 처음”이라며 “앞으로 정기세일 등 쇼핑객들이 몰리는 시점에 맞춰 제2, 제3의 상품을 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은 이 밖에도 ‘Only 롯데’코너를 마련, 구매담당자들이 직접 고른 ‘코데즈컴바인 돌먼 T셔츠’를 1만5000원에 판매하고 ‘톰보이 런칭 30주년 기념 T셔츠’도 단독 출시한다.
데님바지 4만9000원, 원피스 7만9000원 등이다.
신세계백화점에선 작년부터 시행 중인 ‘바겐스타(bargin star)’ 행사를 눈여겨 볼 만하다. 인기 상품만을 골라 구매담당자와 업체가 협의,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장식 등을 제거하되 스타일은 그대로 유지하는 방식으로 정상 제품 대비 절반 수준의 값에 판매한다. 본점에서는 금강 핸드백(100개)을 7만9000원에, 엠포리오 아르마니 목걸이(15개)를 28만8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강남점에서는 비비안 웨스트 우드(200개) 선글라스를 5만원에, 엠포리오 아르마니 패션 시계(20개)를 19만2000원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전점은 폴햄, ASK, TBJ와 공동으로 ‘단독 바캉스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티셔츠, 바지, 샌들, 선캡’을 패키지로 구성해 5만∼6만원에 판매한다. 가정용품 매장에서는 ‘쿨섬머 침구데이 페스티벌’을 열고 여름 이불 기획상품을 7만9000원에 판매한다.
아이파크백화점도 ‘아이파크몰 썸머 세일’을 실시한다. ‘여름 인기아이템 실속가 특선전’, ‘멀티캐주얼 30∼50% 특가전’ 등 다양한 기획전이 진행된다. 온라인 쇼핑몰 업체들도 여름 세일에 돌입했다.
G마켓(www.gmarket.co.kr)은 8월 말까지 CRUX, 잠뱅이, NII 등의 캐주얼 브랜드와 로엠 등 여성패션 브랜드를 최고 90% 할인 판매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초특가전’을 진행한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