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가 프랑스 출신 방송인 이다도시씨에 이어 두 번째 글로벌 홍보대사를 임명했다. 구로구 알리미를 맡은 이는 중국의 유명 비파연주자 자오충(31·사진 오른쪽)씨다. 자오충씨는 중앙민족악단 성악부 수석으로 중국에서는 물론 20여개국 순회공연으로 세계적으로도 명성을 얻고 있다. 특히 2000년 장쩌민 주석이 미국을 방문했을 때와 2003년 후진타오 주석이 8개국 정상회의에 참여했을 때 문화사절로 동행해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자오충씨는 지난달 28일 열린 ‘한여름밤의 퓨전음악회’에서 구로구와 인연을 맺었다. 구로구는 그가 알리미로 합류하면서 중국 각 도시와의 우효관계를 한층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국제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구청 홍보대사로 국제적인 인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현재 프랑스 이시레물리노시를 통해 프랑스인 홍보대사를 섭외 중이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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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충씨는 지난달 28일 열린 ‘한여름밤의 퓨전음악회’에서 구로구와 인연을 맺었다. 구로구는 그가 알리미로 합류하면서 중국 각 도시와의 우효관계를 한층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국제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구청 홍보대사로 국제적인 인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현재 프랑스 이시레물리노시를 통해 프랑스인 홍보대사를 섭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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