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가 ‘환경 강남’을 선포했다.
강남구는 또 다음달 ‘강남에너지절약 시민실천단’ 발대식을 열고 ‘강남구 기후변화 대응 선언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강남구는 공공기관(에너지 이용의 3.2%)과 에너지 다소비업체(강남구 39개업체)만을 대상으로 추진하던 기존 에너지 시책을 에너지(전력) 이용의 96.2%를 차지하는 상업(76.4%), 가정용(19.8%) 부문까지 확대해 시행한다.
구는 ‘ESCO(Energy Service Company·에너지절약 전문기업)’에 세제 혜택 등 인센티브를 준다. 이를 위해 ‘서울특별시 강남구 에너지기본조례(안)’을 마련, 9월중 공포할 예정이다.
ESCO사업을 통해 연면적 1만㎡이상 건물 256개에 고효율조명기기 교체, 소형 열병합발전 설치 등을 지원한다.
맹정주 강남구청장은 “기후변화는 지구적 안보문제로 자치단체가 대책을 마련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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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는 또 다음달 ‘강남에너지절약 시민실천단’ 발대식을 열고 ‘강남구 기후변화 대응 선언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강남구는 공공기관(에너지 이용의 3.2%)과 에너지 다소비업체(강남구 39개업체)만을 대상으로 추진하던 기존 에너지 시책을 에너지(전력) 이용의 96.2%를 차지하는 상업(76.4%), 가정용(19.8%) 부문까지 확대해 시행한다.
구는 ‘ESCO(Energy Service Company·에너지절약 전문기업)’에 세제 혜택 등 인센티브를 준다. 이를 위해 ‘서울특별시 강남구 에너지기본조례(안)’을 마련, 9월중 공포할 예정이다.
ESCO사업을 통해 연면적 1만㎡이상 건물 256개에 고효율조명기기 교체, 소형 열병합발전 설치 등을 지원한다.
맹정주 강남구청장은 “기후변화는 지구적 안보문제로 자치단체가 대책을 마련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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