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부동산 투자 동남아로 몰린다(원그래프 있음)

지역내일 2007-07-18
투자자 30·40대로 젊어져 … 오피스·상가 투자도 늘어

*그래프 제목 : 해외부동산 투자지역

우리나라 사람들의 해외부동산 투자처가 미국이나 캐나나 등 북미 위주에서 동남아시아로 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루티즈코리아가 올 2월부터 5개월간 투자 설명회에 참석한 고객 등 29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37%(108명)가 동남아시아를 가장 관심있는 투자처로 꼽았다. 이어 미주지역이 30%로 2위였고, 오세아니아(14%), 유럽(12%), 일본(4%), 기타(3%)의 순이었다.
이승익 루티즈 코리아 사장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해외부동산 주요투자처는 미국·캐나다·호주 등이 90% 이상을 차지했었다”며 “최근 들어 미국부동산이 조정기에 들어섬에 따라 가깝기도 하고 영어 사용이 가능한 동남아 국가가 투자처로 급부상 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자의 거주지는 서울, 경기도가 72%로 가장 많았으며 이 가운데 강남·서초·용산·양천구(목동), 분당 거주자들이 92%를 차지했다. 이밖에 경상도·부산은 12%, 전라도·광주가 7% 등이었으며, 해외 거주자도 6%를 차지했다.
투자 선호 물건은 신규 콘도미니엄 및 서비스드 레지던스라는 응답이 240명으로 전체의 82%를 차지했고, 리조트 및 회원권(8%), 오피스 및 리테일(7%), 토지 (3%) 등의 순이었다.
이 사장은 “과거에는 자녀유학이나 해외 근무 등 실수요 목적에 따라 주로 주택투자를 선호해왔으나 최근들어 해외 부동산을 포트폴리오 투자 차원에서 접근하면서 고정 임대수입을 올릴 수 있는 투자 상품을 많이 찾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30·40대가 해외부동산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끈다.
투자 연령별로는 30대와 40대가 각각 36%, 33%로 대다수였고, 50대(24%), 20대(4%), 60대(3%) 순이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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