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는 지구촌 시대로서 어느 나라든 국경을 초월한 다문화, 다언어, 다인종, 다국적의 현상이 확대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금껏 단일민족국가라는 정체성을 지녀왔으나 이러한 세계적인 흐름에 따라 이제 더 이상 단일민족, 단일문화라는 생각을 다시 해야 할 때가 되었다.
통계에 의하면 1990년 이후 한국 남성과 결혼한 외국여성이 매년 급증하여 2005년에는 100명 가운데 13명이, 2006년에는 39690건으로12명이 외국인과 결혼하는 것으로 나타나있다.
이 뿐만 아니라 외국 근로자는 94만명으로 전체인구의 2.1%정도에 이르고 있다.
비공식 통계는 이보다 훨씬 많을 수 있다. 한 마디로 외국문화와 언어, 관습 등에 대한 이해와 함께 다양한 타국의 문화를 우리 문화 못지않게 존중하고 상호 보완적으로 발전시키는 다문화 교육 (mul ti-cultural education)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에 도달한 것이다.
그러나 국제결혼에 따른 이주와 외국인 취업증가에 따른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늘어나고 취학인구도 늘어나고 있는데 반해 체계적인 다문화 교육은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체계적 다문화 교육 거의 전무
물론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은 부모 중 한 부모가 우리나라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하지 못한 실정이어서 언어 발달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주류 문화인 우리나라 문화에 적응하는데 있어서 그리고 우리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인재육성 차원에 있어서 많은 문제점을 안고있다.
더구나 다문화 가정이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정착하는데 있어서도 심리적 고립감이나 가족간 갈등 등 우리나라 일반 가정과는 다른 가정문제들을 안고있다.
따라서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양육 및 자녀교육, 직업 능력 개발을 통한 개인의 역량신장과 함께 결혼 이주 여성 가정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일은 매우 시급한 과제 중 하나이다.
세계는 지금 교육이동, 문화이동, 직업이동 등 모바일 사회 (mobile society)로 대 이전을 하고있는 시대이다.
2009년부터 연차적으로 교과과정에 반영토록 되어있지만 학교교육에서의 내실있는 국제 이해 교육과 다문화 교육내용을 담아야할 것이고 지역사회교육의 차원에서는 체계적인 봉사 활동과 봉사 학습을 통해 다문화가족 서비스와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교육, 부부교육, 자녀 학습신장 프로그램, 부모교육, 그리고 올바른 고부관계 등 포괄적인 가족 프로그램을 활성화 해야한다.
이를 위해서는 범 부처차원에서의 통합적인 지원 프로그램과 적응 프로그램을 수립해서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다행히 여성가족부 등 12개 부처가 참여하는 결혼 이민자 가족 사회 통합 지원 대책이 수립되어 추진되고 있기는 하지만 이를 더욱 실효성있는 체제로 강화시켜 나가야한다.
우리나라도 향후 미국 등 선진 다문화 사회처럼 국가의 경제 수준이 높아질수록 소수 민족의 문제와 다문화 정책이 필요할 것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은 우리 국민이기 때문에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포용하고 지원하는 일은 국가와 사회의 책무이다.
가족 프로그램을 활성화 해야
또한 21세기는 다른 민족과 문화에 대한 이해와 그리고 언어 습득 등이 필요한 사회이므로 다언어와 다문화 교육 없이 선진국가로 도약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건전한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는 곧 선진국 국민의 자질을 배우는 일이다.
21세기의 세계를 이끌어갈 선진 대한민국이 되기 위해서는 문화 쇄국주의적 관점을 벗어나 타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외국인들을 우리 국민과 차별하지 않는 자세를 갖는 문화 상대주의적 사회로 전환이 필수적이다. 또 지금처럼 특정 문화나 특정가치를 지나치게 답습하는 문화 식민지주의적 발상도 함께 개선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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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지금껏 단일민족국가라는 정체성을 지녀왔으나 이러한 세계적인 흐름에 따라 이제 더 이상 단일민족, 단일문화라는 생각을 다시 해야 할 때가 되었다.
통계에 의하면 1990년 이후 한국 남성과 결혼한 외국여성이 매년 급증하여 2005년에는 100명 가운데 13명이, 2006년에는 39690건으로12명이 외국인과 결혼하는 것으로 나타나있다.
이 뿐만 아니라 외국 근로자는 94만명으로 전체인구의 2.1%정도에 이르고 있다.
비공식 통계는 이보다 훨씬 많을 수 있다. 한 마디로 외국문화와 언어, 관습 등에 대한 이해와 함께 다양한 타국의 문화를 우리 문화 못지않게 존중하고 상호 보완적으로 발전시키는 다문화 교육 (mul ti-cultural education)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에 도달한 것이다.
그러나 국제결혼에 따른 이주와 외국인 취업증가에 따른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늘어나고 취학인구도 늘어나고 있는데 반해 체계적인 다문화 교육은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체계적 다문화 교육 거의 전무
물론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은 부모 중 한 부모가 우리나라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하지 못한 실정이어서 언어 발달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주류 문화인 우리나라 문화에 적응하는데 있어서 그리고 우리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인재육성 차원에 있어서 많은 문제점을 안고있다.
더구나 다문화 가정이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정착하는데 있어서도 심리적 고립감이나 가족간 갈등 등 우리나라 일반 가정과는 다른 가정문제들을 안고있다.
따라서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양육 및 자녀교육, 직업 능력 개발을 통한 개인의 역량신장과 함께 결혼 이주 여성 가정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일은 매우 시급한 과제 중 하나이다.
세계는 지금 교육이동, 문화이동, 직업이동 등 모바일 사회 (mobile society)로 대 이전을 하고있는 시대이다.
2009년부터 연차적으로 교과과정에 반영토록 되어있지만 학교교육에서의 내실있는 국제 이해 교육과 다문화 교육내용을 담아야할 것이고 지역사회교육의 차원에서는 체계적인 봉사 활동과 봉사 학습을 통해 다문화가족 서비스와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교육, 부부교육, 자녀 학습신장 프로그램, 부모교육, 그리고 올바른 고부관계 등 포괄적인 가족 프로그램을 활성화 해야한다.
이를 위해서는 범 부처차원에서의 통합적인 지원 프로그램과 적응 프로그램을 수립해서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다행히 여성가족부 등 12개 부처가 참여하는 결혼 이민자 가족 사회 통합 지원 대책이 수립되어 추진되고 있기는 하지만 이를 더욱 실효성있는 체제로 강화시켜 나가야한다.
우리나라도 향후 미국 등 선진 다문화 사회처럼 국가의 경제 수준이 높아질수록 소수 민족의 문제와 다문화 정책이 필요할 것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은 우리 국민이기 때문에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포용하고 지원하는 일은 국가와 사회의 책무이다.
가족 프로그램을 활성화 해야
또한 21세기는 다른 민족과 문화에 대한 이해와 그리고 언어 습득 등이 필요한 사회이므로 다언어와 다문화 교육 없이 선진국가로 도약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건전한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는 곧 선진국 국민의 자질을 배우는 일이다.
21세기의 세계를 이끌어갈 선진 대한민국이 되기 위해서는 문화 쇄국주의적 관점을 벗어나 타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외국인들을 우리 국민과 차별하지 않는 자세를 갖는 문화 상대주의적 사회로 전환이 필수적이다. 또 지금처럼 특정 문화나 특정가치를 지나치게 답습하는 문화 식민지주의적 발상도 함께 개선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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