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 알리미 문자서비스 실시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휴대전화 문자메시를 활용해 개인맞춤식 행정정보를 주민에게 제공하는 ‘남구알리미 문자서비스 시스템’을 구축, 오는 9월 3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
‘남구 알리미 문자 서비스’는 ‘주민이 찾아오는 구청’에서 ‘주민에게 찾아가는 구청’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구축한 시스템으로 남구 주민 누구나 무료로 회원을 가입하면 민원처리결과 안내나 다양한 행정정보를 문자서비스로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남구청은 총 사업비 4000여만원을 투입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소프트 웨어와 하드 웨어 프로그램 개발과 구축을 완료하고 시험운영을 했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기한부민원처리 결과안내, 복지대상자 선정결과 안내 등 방문민원과 지방세 납부, 자동차검사, 민방위교육 등의 각종 의무사항 기한안내, 전입세대에 대한 환영메세지 등 주민감동 서비스, 각종 제도변경정보와 구청에서 주관하는 행사 및 강좌안내 등으로 총 66종의 행정정보를 문자메세지로 받아볼 수 있다.
가입방법은 무료전화 ‘ARS 080-629-9000’으로 주민이 사용중인 휴대폰으로 전화하거나 인터넷홈페이지 ‘http://nam.daegu.kr’ 접속후 ‘남구알리미’에서 또는 남구청이나 가까운 동사무소를 방문하여 서면 신청하면 된다. 구청과 동사무소를 방문한 민원인은 제출서류에 휴대전화번호를 기재하면 별도 회원가입 없이도 민원처리결과를 문자서비스로 받게 된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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