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체육 위주의 학교 체육이 일반학생 중심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현재 산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체육 동아리활동을 ‘학교스포츠클럽’으로 활성화해 운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 계획’을 마련 2011년까지 5년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교육부는 학생 1인당 적어도 1개 이상의 학교스포츠클럽에 가입하도록 하는 ‘1학생 1스포츠클럽’을 장려해 올해 10% 수준인 스포츠클럽 가입률을 2011년까지 30%로 끌어올릴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올해부터 2011년까지 매년 20억원씩 5년간 100억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학교 수를 고려해 사업예산을 배분하고, 내년부터는 전년도 운영실적을 평가해 시·도별 차등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또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문화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생활체육협의회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되는 ‘학교체육진흥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예산 공동부담, 인력지원 등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협의·추진할 예정이다.
학교 스포츠클럽은 스포츠 활동에 취미를 가진 같은 학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해 운영하게 된다. 특히 학교스포츠클럽은 학교별로 산발적, 비조직적으로 운영되온 기존 체육동아리와 달리 지역교육청(초·중)과 시·도교육청(고)에 정식으로 등록돼 지원을 받게 된다.
스포츠클럽 가입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에서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대한체육회 가맹 경기단체에 선수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일반 학생들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학교스포츠클럽 에 가입해 활동하기 위해서는 보호자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종목은 제한이 없으며 학생들끼리 모여 자발적으로 스포츠클럽을 구성하면 된다.
교육부는 또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교내 스포츠클럽 대회, 지역 교육청 및 시도교육청 스포츠클럽 대회 등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교스포츠클럽이 정착되면 학생들의 건강체력 증진 및 공동체 의식 함양 및 사제동행 스포츠활동을 통한 밝고 건강한 학교풍토가 조성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스포츠 인구의 저변확대를 통한 스포츠 국가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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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는 현재 산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체육 동아리활동을 ‘학교스포츠클럽’으로 활성화해 운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 계획’을 마련 2011년까지 5년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교육부는 학생 1인당 적어도 1개 이상의 학교스포츠클럽에 가입하도록 하는 ‘1학생 1스포츠클럽’을 장려해 올해 10% 수준인 스포츠클럽 가입률을 2011년까지 30%로 끌어올릴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올해부터 2011년까지 매년 20억원씩 5년간 100억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학교 수를 고려해 사업예산을 배분하고, 내년부터는 전년도 운영실적을 평가해 시·도별 차등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또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문화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생활체육협의회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되는 ‘학교체육진흥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예산 공동부담, 인력지원 등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협의·추진할 예정이다.
학교 스포츠클럽은 스포츠 활동에 취미를 가진 같은 학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해 운영하게 된다. 특히 학교스포츠클럽은 학교별로 산발적, 비조직적으로 운영되온 기존 체육동아리와 달리 지역교육청(초·중)과 시·도교육청(고)에 정식으로 등록돼 지원을 받게 된다.
스포츠클럽 가입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에서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대한체육회 가맹 경기단체에 선수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일반 학생들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학교스포츠클럽 에 가입해 활동하기 위해서는 보호자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종목은 제한이 없으며 학생들끼리 모여 자발적으로 스포츠클럽을 구성하면 된다.
교육부는 또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교내 스포츠클럽 대회, 지역 교육청 및 시도교육청 스포츠클럽 대회 등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교스포츠클럽이 정착되면 학생들의 건강체력 증진 및 공동체 의식 함양 및 사제동행 스포츠활동을 통한 밝고 건강한 학교풍토가 조성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스포츠 인구의 저변확대를 통한 스포츠 국가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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