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4호선 이용 승객이 하루평균 400만명에 달하고 있다.
서울메트로(1~4호선)는 올해 상반기 지하철 수송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2% 증가한 7억2143만3000명(하루 평균 398만6천 명)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월별 수송인원은 하루 평균 409만7000명을 기록한 5월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요일별로는 금요일이 하루 평균 456만1000명으로 승객이 가장 많았고, 일요일은 평일 승객(442만4000명)의 절반(56.5%) 수준인 250만명으로 가장 적었다.
하루 수송인원은 출근 시간대인 오전 8시~9시가 11.7%, 퇴근 시간대인 오후 6∼7시가 9.4%로 출·퇴근 시간대 승객이 21%를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 운수 수입은 3830억8300만 원(하루 평균 21억16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상반기 무임수송 승객은 지난해에 비해 7.0% 늘어났다. 총 무임승객은 6514만7000명(1일 평균 36만 명)으로 무임수송 비용만 620억2300만원이 투입됐다.
지하철 1∼4호선 가운데 승객이 많은 상위 5개역은 강남역 삼성역 잠실역 신림역 고속버스터미널역순이었으며,
특히 2호선 강남역의 하루 승객은 12만3000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운영 수입이 늘어난 것은 지하철 요금이 인상됐기 때문”이라며 “그만큼 무임수송 부담도 늘었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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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1~4호선)는 올해 상반기 지하철 수송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2% 증가한 7억2143만3000명(하루 평균 398만6천 명)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월별 수송인원은 하루 평균 409만7000명을 기록한 5월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요일별로는 금요일이 하루 평균 456만1000명으로 승객이 가장 많았고, 일요일은 평일 승객(442만4000명)의 절반(56.5%) 수준인 250만명으로 가장 적었다.
하루 수송인원은 출근 시간대인 오전 8시~9시가 11.7%, 퇴근 시간대인 오후 6∼7시가 9.4%로 출·퇴근 시간대 승객이 21%를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 운수 수입은 3830억8300만 원(하루 평균 21억16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상반기 무임수송 승객은 지난해에 비해 7.0% 늘어났다. 총 무임승객은 6514만7000명(1일 평균 36만 명)으로 무임수송 비용만 620억2300만원이 투입됐다.
지하철 1∼4호선 가운데 승객이 많은 상위 5개역은 강남역 삼성역 잠실역 신림역 고속버스터미널역순이었으며,
특히 2호선 강남역의 하루 승객은 12만3000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운영 수입이 늘어난 것은 지하철 요금이 인상됐기 때문”이라며 “그만큼 무임수송 부담도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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