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2 합격전략의 핵심을 잡아라.

지역내일 2007-09-02
수시2 합격전략의 핵심을 잡아라.
분당청솔학원장 김형중 원장

6·9월 모의수능, 합격 가능 대학 예측 기준
수시 지원자는 누구나 현재까지의 모의고사 성적을 기반으로 수시에 지원할지 지원한다면 어느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타당한지를 학생부 성적과 비교하여 검토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재학생들만 치르는 교육청 모의고사의 등급은 졸업생들이 대거 참여하는 6월, 9월 모의수능의 등급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게 된다는 점에 유념해 자신의 성적을 객관적으로 분석해야 한다. 또한 아래 표에서 보듯이 6월, 9월 모의수능 성적과 실제 수능성적의 상관도가 대단히 높으므로 정시 합격가능 대학 예측의 지표가 될 수 있다.

학생부·대학별고사 실질반영비율 분석하라.
학생부와 대학별고사의 전형별 반영비율을 볼 때는 실질반영비율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
대학별로 학생부 반영비중이 40~50%를 차지하지만 기본점수를 부여하면 실질반영비중은 이에 못 미칠 수가 있다. 또한 1~9등급 간이 구체적인 점수격차를 확인해야 한다. 대학별고사도 학교별, 전형별로 기본점수 부여여부와 지원자들 간의 실질적인 점수 차이를 꼼꼼하게 계산하여 지원해야 한다.

정시 가능성 희박하면 수시에 전념하라.
대부분의 학생들은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소위 ‘수능대박’을 꿈꾼다. 상위권에서는 평균 0.5등급, 중하위권은 평균 1~2등급이 바뀌어야 대학 및 학과가 바뀐다. 평균 백분위 1%를 올리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려운데 평균 1등급을 올리는 것은 얼마나 어렵겠는가. 수능등급을 올린다는 쉬운 일이 아님에도 정시 때까지 공부해서 획기적인 성적향상을 이루겠다는 학생들 중 대부분은 안타깝게도 모의수능 성적과 비슷하거나 떨어진다.
작년 9월 모의수능 성적과 실제 수능을 비교분석한 결과 86.7%의 학생들이 모의수능 성적대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떨어졌다는 사실에 유념해야 한다. 따라서 수시지원 가능 대학이 정시지원 가능 대학보다 유리한 경우라면 최대한 많은 지원을 통하여 실질적인 합격의 가능성을 높여야 하며, 수능 이전 전형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다. 수능에 대한 일말의 기대감을 버리기는 정말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현실적이고 냉정하게 판단하는 것이 결국은 본인에게 유리하다는 것이 입시의 정설이다.

모의수능 성적 좋으면 과감한 지원 필요
일반적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높을수록 경쟁률은 상대적으로 낮다. 뿐만 아니라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하지 못한 경우, 탈락처리가 되어 의외로 최종합격자들의 학생부 성적이 낮은 경우도 많이 나타난다. 또한,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의 우선선발에서의 학생부 성적은 영향력이 미미할 것이다. 따라서 본인의 모의수능 성적이 우수하다면, 학생부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수능이후의 전형이 마무리 된다면, 과감한 지원전략을 수립하는 것도 적극적으로 검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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