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여권 대선주자인 한명숙 전 총리가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통일혁명당(통혁당) 사건으로 투옥됐던 남편 박성준 성공회대 교수와의 옥중 서한을 한데 묶은 책 ‘사랑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 책은 박 교수가 68년 결혼 6개월만에 구속된 뒤 81년 성탄절 특사로 출소하기까지 한 전 총리와 13년간 주고받은 편지 159통을 담았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연설을 통해 “오늘의 시대정신은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21세기 선진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라며 “사회통합과 대화합의 리더십으로 대한민국의 역사를 새로 쓰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손학규 김두관 등 범여권 대선주자들과 후원회장인 한승헌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한 전 총리의 이 책 발문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직접 썼다.
안찬수 기자 khae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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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박 교수가 68년 결혼 6개월만에 구속된 뒤 81년 성탄절 특사로 출소하기까지 한 전 총리와 13년간 주고받은 편지 159통을 담았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연설을 통해 “오늘의 시대정신은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21세기 선진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라며 “사회통합과 대화합의 리더십으로 대한민국의 역사를 새로 쓰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손학규 김두관 등 범여권 대선주자들과 후원회장인 한승헌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한 전 총리의 이 책 발문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직접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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