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망

지역내일 2007-09-06
중국물가 8월 5~6% 상승 전망
통화팽창으로 경제 불확실성 우려 확산 … 금리인상 예상도 나와

7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5.6% 상승한 이후 통화팽창에 대한 논쟁이 뜨거웠던 가운데 8월 소비자 물가지수도 비슷한 수준의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증권회사 션인완궈의 저명한 경제학자 리후이용(李慧勇)은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여전히 5.8%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통화팽창은 올 10월 6%를 넘어 최고점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며 “연말에는 일부 하락할 것이지만 5%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싱잔(星展)은행도 최근 연구보고서를 통해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6%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엇갈리는 전문가 견해 =
최근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견해는 “이미 중국은 통화팽창 시대에 접어들었다”는 것. 경제학자 시에궈중은 “이러한 통화팽창에 계속된다면 1997년부터 1998년 사이에 발생했던 경제영역에서의 불확실성이 다시 확대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리후이용은 “이번 통화팽창은 인건비, 자원투입가격, 농산물 가격상승 등과 같은 생산비용이 이유”라며 “단기간 내에 통화가 줄어들지 않을 것이며 한동안은 점점 더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번 통화팽창은 비교적 오래 지속돼 2008년과 2009년은 통화팽창단계에 머무르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JP모건(JP Morgan Chase & Co)의 지난 3일 연구보고서를 통해 “식품요소를 제외한 7월의 소비자물가지수는 0.9% 정도밖에 안 된다”며 “최근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의 주요 원인은 식품 값으로 인한 것이며 식품을 제외한 대부분 상품가격은 비교적 안정적이라는 의미”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속도는 연말 전까지 점점 떨어질 것”이라며 “자연재해의 영향을 고려하면 소비자물가지수 하락세는 더욱 오래 지속될 것이며 2007년 총 소비자물가지수는 3.8%로 예상된다”고 추정했다.

◆중앙은행 올 물가지수 3% 이상 상승 전망 =
한편 중국 국가개발개혁위원회가 지난달 말 전국 36개 대·중도시의 46개 주요상품과 서비스항목 가격을 측정한 결과 7월 20일에서 8월 20일까지 가격이 오른 상품은 25종이었다. 상승품목은 야채, 식용 식물성 기름, 일부 곡식 등의 식료품과 일반주택, 액화석유가스, 강철 등이 포함됐다.
중앙은행 쑤닝 부행장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중앙은행의 거시적 조정 영향으로 금년 소비자 물가지수는 3%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며 “하지만 식품가격 통제로 통화팽창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JP모건 측은 “중앙은행은 과도한 유동성과 자산가격 거품, 경제 과열위험에 집중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유동성에 대한 시장 통제과정을 공개하고 남은 6개월 동안 또 한번 금리를 인상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함께 “행정적 조정을 통해 신용대출과 토지공급이 과열되는 것을 억제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중국망·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




돼지 가격파동 일단은 수습
최근 3주 동안 안정적 … 정책효과는 내년 중반 이후 본격화 전망


지난 4일 중국 국가발전 및 개혁위원회 비징취엔 부주임이 돼지고기 가격파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중국 국가발전 및 개혁위원회 비징취엔 부주임은 지난 4일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돼지고기 가격파동에 대해 “3/4분기 들어 돼지고기 가격은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가격파동이 수습됐다고는 할 수 없다”며 “단기간 내에 돼지고기 가격파동은 피할 수 없을 것이지만 한동안 돼지고기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를 가능성은 적다”고 밝혔다.
중국 국무원은 돼지파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내놓으면서 돼지 생산량은 조금씩 늘기 시작했고 지난 3주 동안 가격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됐다. 하지만 급격한 가격 요인이 완전히 해소됐다고 볼 수 없다.
국경절과 추석이 다가오면서 돼지고기 수요증가를 부추길 것으로 예상되지만 판매가 하락요인은 적다. 현재 돼지고기 판매가와 사료가 비율이 ‘9.3 대 1’로 최근 10년 동안의 ‘6.1 대 1’에 비해 훨씬 높기 때문이다.
국무원이 생산량 확대 대책을 내놨지만 어린 돼지가 자라서 어미 돼지가 되고 임신하고 출산하기까지 일반적으로 1년 반 정도가 든다는 점을 고려하면 효과는 내년 2/4분기 이후에야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달걀류, 소고기, 양고기 등의 대체식품 생산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일정 범위 내에서 돼지고기 가격상승을 억제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중국인 성관계 대상 평균 3명

중국인은 평균 3명의 성관계 대상을 가지고 있으며 전체의 30% 가량은 보호기구를 사용하지 않고 성관계를 갖는 것으로 조사됐다. 터키인들의 평균 섹스파트너 수는 14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았다.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 폴리시(Foreign Policy)’ 인터넷판은 41개국 31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저소득 국가 국민들은 6.3명, 중급 국가는 8.6명, 고소득 국가는 9.7명의 섹스파트너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 중 인도인이 평균 3명으로 성관계대상이 가장 적은 국가 중 하나였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슬로바키아, 독일, 폴란드는 4~6명이었고 스페인, 포르투갈,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싱가폴은 6~8명이었다. 영국, 덴마크, 불가리아, 체코, 오스트리아는 8~10명으로 조사됐고 미국, 캐나다, 일본, 이탈리아, 태국 등은 10~12명으로 나타났다. 호주,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은 무려 12~14명이나 됐으며 터키는 평균 14명의 성관계 대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세계 최고 기록을 세웠다.
조사에서는 생활이 비교적 풍족한 국가에서도 보호장치를 사용하지 않고 성관계를 갖는 사람이 많았다. 이들은 비교적 어린 나이에 성관계를 시작하고 성관계 대상자도 많았다. 이 때문에 성관계와 관련한 전염병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 노르웨이의 경우 70% 이상이 상대방의 성경험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보호기구를 사용하지 않은 성관계를 갖은 적이 있다고 답변했는데 노르웨이의 성 전염병 발생비율은 21%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결혼적령기, 남자 31세 여성 25세

중국의 기혼자 중 인터넷을 통해 배우자를 만나 결혼한 부부가 10%에 달하며 연상연하 커플도 70%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혼전동거도 점차 사회적으로 수용되고 있는 분위기다.
최근 CCW Research와 바이허결혼·연애연구원이 공동으로 발표한 ‘중국사회 결혼·연애 리서치 보고’에 따르면 남성의 결혼적령기는 31세로 늦춰진 반면 여성은 25세 이하로 점점 낮아지고 있었다.
지난해 조사에 참여한 200만명 이상의 여성 중 90% 이상이 23~26세 남성이 이상적인 결혼 상대자라고 대답했지만 올해는 30~31세 남성이 이상적이라고 대답한 여성이 80%나 됐다. 35세 이상의 남성도 결혼상대자로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답변한 여성이 30% 이상이었으며 심지어 40대 남성과 결혼할 수 있다고 대답한 여성도 15.2%나 됐다.
반면 65%의 남성이 25세 이하 여성이 결혼상대자로 이상적이라고 대답했고, 25.5%의 남성이 30세 여성까지는 그런대로 괜찮다고 답변했다. 35세 이상의 여성도 결혼상대자로 괜찮다고 대답한 남성은 12.5%에 그쳐 결혼적령기에 관해서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훨씬 더 까다로운 잣대가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혼인·연애 관련 전문가는 “25세 남성이 결혼상대자로 18~19세에서 25세 여성까지 선택의 폭이 넓은 반면 25세 여성이 18~19세의 남성과 결혼하지는 않기 때문에 여성의 배우자 선택폭이 더 좁고 어렵다”며 “실제로 ‘딸자식 시집보내기’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부모가 적지 않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직장과 생활비 등으로 인한 부담으로 인해 남성의 결혼적령기가 늦어지고 있다”며 “결혼에 대한 남녀 기대치가 매우 큰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현재의 무질서한 혼인 현상을 피하기 어렵다”라고 지적했다.


돈 빌리기 좋아하는 중국인, 부자도 대출 고려

경영컨설팅회사 맥킨지(McKinsey & Company)는 “대부분의 중국 부자들이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만족할만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맥킨지의 조사에 따르면 중국 대륙에서 조사에 참여한 부자들 중 31%가 대출에 관심이 있었다. 지난 2004년 19%였던 것과 비교해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
맥킨지는 연 수입 5만달러 이상인 사람을 부자로 정의했다. 현재 중국에서는 200만 명의 사람이 연 수입 5만달러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매년 15% 정도가 증가하고 있다. 은행을 이용하는 가정은 1억3000만 가구로 중국 도시 인구의 70% 정도였다.
이번 조사의 기획자는 “중국 부자들의 대출에 대한 관심은 놀랄만한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런 사실은 중국인은 대출에 대한 거부감을 갖고 있다는 일반적인 생각과 상반되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중국의 대출은 2004년 19%에서 현재 21%로 증가했다. 중국에서는 돈을 빌리는 것이 경제적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간주되지만 부자들이 대출을 희망하는 것은 집을 사기 위한 이유뿐만 아니라 투자와 자녀교육을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혼전동거 중국여대생 62%가 ‘후회’
동거학생 전체의 5% … “생각은 너그럽지만 행동은 보수적”

광동성 성(性)학회는 최근 출간한 ‘2007 광동 성(性)학회 보고서’를 통해 “대학생들은 혼전동거에 대해 점차 너그럽게 받아들이고 있지만 행동 측면에서는 여전히 보수적”이라고 밝혔다.
전국 24개 성(省)·시(市)의 4년제 대학생, 전문대생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대학생 혼전동거에 대해 ‘찬성한다’는 답변은 28.4%,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 57.6%, ‘반대한다’는 13.5%로 집계됐다. 동거에 대한 인식은 다소 관용적이지만 실제 동거를 할 수 있다는 학생은 그리 많지 않았다.
중국인민대학 판수이밍 교수의 조사 결과 전국 4년제 대학생 중 동거를 하고 있는 학생은 5%이며 시안(西安)의 5개 대학 8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7%로 나타났다.
흥미를 끄는 사실은 혼전동거에 관용적인 태도를 보인 학생 중 특히 남학생의 경우 자기 결혼 상대의 순결을 매우 중요시 여기고 있다는 점이다. “만약 자신의 결혼 상대가 이미 순결을 잃었다면 그래도 결혼하겠는가”에 대한 질문에 남학생 53.4%가 ‘결혼하지 않겠다’고 답변했다.
동거를 하고 있는 여대생들 중 절반이상은 후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혼전동거 여대생 중 76.6%가 ‘동거가 자신의 신체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고 생각했고 62.4%는 ‘동거한 것을 후회한다’고 대답했다.
전문가는 “혼전동거는 대학생들에게 큰 영향을 준다”며 “학업 측면에서도 영향을 끼치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상하게 할뿐만 아니라 미래의 결혼 상대에게 숨겨야 할 비밀로 남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에는 광동의 한 고등학교 1~3학년 10개 반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도 수록됐다. 조사대상 고교생의 60%는 잡지와 언론매체를 통해서 성지식을 배우고 있었으며 친구는 51.9%, 학교와 교사가 23.4%였으며 부모는 9.2%로 가장 적었다. “만약 성과 관련된 문제가 생긴다면 누구에게 도움을 청하겠는가”라는 질문에 친구가 48.3%, 책을 보고 스스로 해결 45.9%, 부모 26.7%, 교사 4.0%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청소년 성교육을 강화하고 참여식 교육방법을 통해 학생들로 하여금 토론 과정 중 스스로 사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 부패관리 90%, 숨겨둔 첩 있어


지난 2일 베이징에서 열린 ‘공무원 범법행위에 대한 처벌과 예방을 위한 전람회’에는 지난 5년간 낙마한 성부급 고위관리 90%가 숨겨둔 첩이 있었다는 내용의 통계가 공개됐다.

지난 2일 베이징에서는 최고인민감찰원 주최의 ‘공무원 범법행위에 대한 처벌과 예방을 위한 전람회’가 열렸다.
이와 관련 홍콩 ‘문후이바오’는 “통계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제16회 전국대표대회 이후 중앙정부가 밝혀낸 성부(省部)급 이상 부패관리는 16명으로 매년 평균 3명의 부패관리가 거액의 뇌물수수와 여색, 도박, 돈세탁의 방법으로 부패를 저질렀다”며 “이들 중 90%는 숨겨둔 첩이 있었고 부동산 업계와의 ‘권력과 돈의 거래’, ‘권력과 여색의 거래’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이번 전람회에 폭로된 16명의 성부(省部)급 부패관리들 중 10명은 불법 부동산개발업체와 관련되어 있었다는 점이다.
한 전문가는 “이런 거액의 뇌물수수는 대부분 부동산 업체들과 관련된 것”이라며 “관리들은 부동산 업체에 싼값으로 땅을 팔아 이익을 얻도록 하거나 자금을 제공해 폭리를 취하게 하고 심지어 사회보장기금을 빼돌리는 등의 방법으로 불법 부동산 업체들을 도와줬다”고 밝혔다.
관리들이 ‘여색을 탐하는 것’은 중죄를 저지르게 하는 주요 원인 중의 하나라는 것이 이번 전람회를 연 최고인민감찰원의 시각. 16명의 부패관리 중 약 90%인 14명이 첩을 두고 있으며 몇몇은 많은 수의 정부(情夫)들을 먹여 살렸던 것으로 밝혀졌다. 상하이시 당서기 천량위, 베이징시 부시장 리우즈화가 대표적이다.
또한 사형 당한 장시성 부성장 후창칭은 일도 팽개치고 여색을 찾아 다녔으며 국가통계국 국장 치우샤오화는 정부와의 사이에 아이도 낳아 중혼(重婚)죄를 저질렀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정부를 통해 뇌물을 받았다고 한다.




홍콩 쇼핑관광시 꼭 알아야 할 8가지

어떤 이는 홍콩에 있는 물건이 중국에 모두 있는데 왜 홍콩에서 구입하는지를 반문하지만 중국인들의 답변은 명쾌하다. 홍콩이 아시아에서 가장 유행에 민감한 지역인데다 세계적으로 지명도 높은 브랜드의 최신 스타일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 여기에 가격 역시 저렴하며 디자이너 전문점들이 즐비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홍콩에서 쇼핑 관광시 유념해야 할 점은 무엇이 있을까. 중국망이 정리한 8가지 항목은 한국관광객에게도 도움이 될 듯 하다.
①증명서를 꼭 몸에 지니고 다녀라. 홍콩에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 휴대는 필수이며 여권이 가장 좋다.
②화폐 교환. 현재 홍콩의 고급 상점에서는 이미 위안화를 받고 있으나 위안화와 홍콩 달러 사이에는 아직 엄연한 차이가 존재한다. 때문에 미리 환전하거나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카드를 휴대하면 편리하다.
③표지판을 잘 볼 것. ‘우수 관광 서비스’ 표지판이 있는 상점을 찾으면 상품의 재료와 매뉴얼이 정확히 명시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정확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 물론 종업원의 성실한 서비스는 보너스.
④가격 비교. 구입 전에 몇 개 상점을 돌아보고 가격을 비교하는 것이 좋다. ‘우수 관광 서비스’상점이나 백화점 등은 상품 가격이 표시돼 있으나 소형 상점에는 가격 표시가 미비하다.
⑤영수증을 요구하라. 구매한 상품이 귀중품일 경우 반드시 영수증을 요구해야만 한다. 홈 시어터의 경우 모델과 기계 번호, 손목시계의 보석이나 귀금속의 경우 성분 등 상품에 대한 각종 정보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⑥환불을 보장 받아라. 홍콩관광협의회에서는 모든 회원 여행사에서 100% 환불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만약 여행사에서 패키지로 쇼핑을 한 경우 제품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구매 14일내 포장한 상태로 환불을 받을 수 있다.
⑦분쟁을 해결하라. 만약 분쟁이 생겼을 경우 상점에서 싸울 필요가 없다. 영수증을 가지고 소비자 위원회에 도움을 청하라. 전화번호는 (00852)2929-2222다.
⑧통행증을 만들라. 홍콩과 마카오에서 개인 여행이 시작된 이후 쇼핑광들이 직접 홍콩으로 몰려들고 있다. 통행증은 베이징(北京) 출입국 관리국 2층 홍콩 마카오 처리 창구에서 수속할 수 있다.







중국 네티즌, 사생활에 빠지다


3일 영국 방송 공사 사이트에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최근 적잖은 중국 여성들이 자신의 누드 사진, 투시 사진 등을 음란 사이트에서 발견하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선(沈)양의 경우 한 사이트에서 자신이 출근하는 길에 촬영된 전신 누드 사진을 발견하고 영문을 몰라 당황했으며 쉬(徐)양는 퇴근 후 집에서 불을 끈 채로 옷을 갈아 입던 모습이 몰래 촬영돼 인터넷에 개제되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이 두 여성은 상하이(上海) 경찰에 신고를 마쳤으나 아직 까지 범인이 잡히지 않았으며 두 사진의 클릭률은 점점 상승하고 있는 상태이다.

중국에서 타인의 사생활을 몰래 촬영하는 것은 ‘치안 관리 처리법’에 저촉되는 행위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젊은 네티즌들은 사생활 폭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또한 그들은 익명으로 자신의 사생활을 인터넷에 공개해 스스로 개성 있게 생활 한다고 여기며 ‘폭로족’을 자칭하고 있다.

‘폭로족’들은 자신의 애장품, 자질구레한 일상사, 심리 등을 인터넷에 올려 사람들의 평가를 받고 있으며 노출 부분이 점점 방대해져 사랑, 결혼, 성생활, 신체의 비밀까지 공개되고 있다.




2020년까지 재생가능에너지 15%로 확대
부제목
원문 URL http://www.china.com.cn/news/2007-09/04/content_8800319.htm
출처 및 일시 中?? china.com.cn  ??: 2007-09-04   文章?源: 中??



국가 발개 개혁 위원회 부주임 첸더밍(?德?)

4일 국가 발개 개혁 위원회에서 ‘재생 가능 에너지 중장기 발전 계획’을 발표했으며 2010년까지 재생 가능 에너지 소비량이 에너지 소비 총량의 10%, 2020년에는 15%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식 재산권을 주로 한 재생 가능 에너지 기술 설치 능력으로 유기 폐기물의 에너지화를 실현할 것이며 유기 폐기물로 인한 환경 오염을 없애겠다고 밝혔다.

국무원 신문 판공실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국가 발개 개혁 위원회 첸더밍(?德?) 부주임은 중국의 재생 가능 에너지 발전은 수력, 생물 에너지, 풍력, 태양열 에너지가 중점이 될 것이며 전력 건설을 가속화해 2020년에는 수력 3억 kw, 풍력 3천만 kw, 생물 에너지 3천만 kw, 태양열 발전 180만 kw를 얻어낼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태양열을 이용한 응용 기술을 적극적으로 장려해 2020년까지 태양열 온수기 면적을 3억 m³로 넓힐 것이며 가축 양식장 메탄 가스 등 생물 에너지 보급에도 힘써 메탄 가스 연 이용 면적을 440억 m³까지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정부가 강제적인 시장 점유를 통해 전기세 특혜와 비용 분담에 나설 것이며 자금 보조 및 세습 혜택, 산업 서비스 시스템 등 정책과 대책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재생 가능 에너지의 기술 성장, 산업 발전과 개발 이용을 적극적으로 장려해 이번 계획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1~7월 중국 IT 수출액 2300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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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URL http://www.china.com.cn/news/txt/2007-09/04/content_8802449.htm
출처 및 일시 中?? china.com.cn  ??: 2007-09-04   文章?源: 新??

정보 산업부가 4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1~7월 중국 IT 수출액이 2006년 같은 기간 대비 25.9%가 증가한 2353억 2천만 달러로 나타났으며 전국 대외 수출액의 36%를 차지했다.

데이터를 살펴보면 1~7월 중국의 IT 수출입 총액은 동년 대비 22.9%가 증가한 4174억 1천말 달러였으며 그 중 수입 총액은 19.3%가 늘어난 1820억 9천만 달러로 전국 대외 수입액의 35.2%를 점유했다.

수출 기업의 종류는 외자 기업 수출이 26.9%가 성장한 1586억 5천만 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67.4%를 차지했으며 중외 합자 기업의 수출이 388억 8천만 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16.5%를 점유했다.

수출 무역 유형은 원료 수입 가공 무역과 위탁 가공 무역이 여전히 수출의 주를 이루고 있어 수출 총액이 각각 1636억 6천만 달러와 354억 9천만 달러이며 합계 총 비율은 전체 수출액의 84.6%를 차지했다.







베이징 옛건축물, 올림픽 기간 대규모 수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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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URL http://www.china.com.cn/news/txt/2007-09/03/content_8794382.htm
출처 및 일시 中?? china.com.cn  ??: 2007-09-03   文章?源: 北京??



9월3일 오전 베이징시가 “2008년 올림픽 기간 동안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문화재 재건작업을 중단할 것이며 올림픽 기간 동안 질서 유지를 위해 문화재 재건 현장 감독ㆍ관리 인원 수를 줄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베이징시는 이날 오전 열린 ‘올림픽 문화재 보호기관 주요 업무회의’에서 최근 제정한 ‘올림픽 문화재 보호기관 관리 및 서비스 표준’을 발표하고 "문화재 보호기관은 안전 점검팀을 조직하여 올림픽 이전에 매달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올림픽 기간 동안에는 매일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이며 주로 화기, 전기 사용 및 화재 방지, 도난 방지 등에 주의할 것이다. 또한 ‘돌발사건 응급대비안’도 제정했다"라고 전했다. ‘올림픽 문화재 보호기관 관리 및 서비스 표준’은 올해 10월1일부터 내년 10월1일까지 시행된다.

그 밖에 전선설비의 노화, 피뢰설비 부족, 소방설비 부족, 시공현장의 인화성 물질, 문화재 보호 구역 내의 불법 구조물, 문화재 보호기관의 소홀한 관리, 전문가 관리책임제도 미비, 문화재 보호 감독관리 지역 내 불법 구조물에 대한 낮은 신고률 등 베이징시 문화재 관리에 보편적으로 존재하고 있는 ‘8대 문제’가 오래된 건축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서 깊은 관심이 요구된다.




북한, 자원개발 식품 등 중국과 협력 희망
부제목
원문 URL http://www.china.com.cn/news/txt/2007-09/03/content_8795055.htm
출처 및 일시 中?? china.com.cn  ??: 2007-09-03   文章?源: 中新?

제3회 동북아 투자 무역 박람회에서 북한은 자원 개발, 기초 설비, 경공업 방직품, 식품 등 여러 가지 항목의 합작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한편 중국과 폭 넓은 협력을 희망했다.

제2회 동북아 투자 무역 박람회와 비교해 이번의 북한 대표단은 더욱 고위급으로 구성됐으며 북한 무역성 부상 리용남을 필두로 국가단, 중앙단 및 기업 단체로 조직됐다. 참석한 23개 기업은 기업 전시에 광산, 금속, 기계, 예술품, 의약 보건품 등 상품을 선보이며 북한 고유의 문화를 알렸다.

북한 상업회의소 서기장 윤영석은 북한의 경제 발전이 아직은 농업에 집중되고 있으나 양식장, 신발 공장, 화장품 공장 등 다수의 중공업 공장과 전력 공업, 채굴 공업, 기계 공업 등 기초 공업에도 신축 및 증축을 실시해 현대화 공장으로 개조 중에 있다고 밝히고 이러한 설비가 중국 등 다른 국가와의 무역 협력에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북한은 중국 등의 국가와 무역 협력을 부단히 강화하여 동남아 지역의 경제 발전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중국 상무부 아시아처 부처장 송롱밍(宋耀明)은 회의에서 중국과 북한 양국의 협력이 양호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2006년 양국 무역액도 이미 17억 달러에 이르고 양국 기업의 상호 투자도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창사서 1000명 집단맞선, 여자가 두배 많아
부제목
원문 URL http://www.china.com.cn/news/txt/2007-09/02/content_8781138.htm
출처 및 일시 中?? china.com.cn  ??: 2007-09-02  文章?源: ?湘晨?



9월1일 오전 9시 천여 명의 남녀가 평생의 배필을 찾기 위해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창사(?沙) 구이화(桂花: 물푸레나무)공원에서 진행된 단체 맞선 이벤트에 참가했다.

연령, 직업, 신분의 제한이 없기 때문에 많은 솔로들이 참가한 이번 단체 맞선 이벤트 현장은 ‘80년대 구역’, ‘70년대 구역’, ‘60년대 구역’ 등으로 구분되어 있었고 분홍색과 파란색 팻말로 여성 구역과 남성 구역을 나누었다. 여성들은 자신의 ‘왕자님’을 찾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공원에 나와 자료를 받은 후 마음에 드는 상대를 골랐고 남성들은 현장에서 자료를 보고 있는 여성들을 둘러보다가 마음에 드는 여성이 있으면 직접 다가가 말을 걸었다.

일부 참가자는 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거침없이 무대로 올라가 자신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장기를 선보였다. 창사대학교의 영어교사인 이모씨도 우아한 자태에 뛰어난 노래실력까지 겸비해 많은 남성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번 맞선 이벤트에 참가한 여성 대 남성 비율은 2:1로 여성 참가자가 남성 참가자보다 확연히 많았다. 또한 여성 참가자의 연령대는 비교적 어려 ‘80년대 이후’도 어느 정도 비율을 차지한 반면 남성 참가자 대다수는 ‘70년대 이전’ 연령대였다.




주식투자, 베이징고등학교 교과목에 편입
부제목
원문 URL http://www.china.com.cn/education/txt/2007-09/02/content_8781357.htm
출처 및 일시 中?? china.com.cn  ??: 2007-09-02   文章?源: 新京?

‘베이징(北京) 후통(胡同:골목) 문화’, ‘주식 투자 기술 분석’, ‘국학 수양’ 등 학교 교사가 편성한 ‘교과 커리큘럼’이 고등학교 교과목에 편입됐으며 10월부터 베이징시 156고등학교 1학년생들이 교양 과목으로 수강할 수 있게 됐다.

9월1일 개학 첫날을 맞은 베이징시 156고등학교 학생들은 교과목 편성표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매주 2시간 체육 수업이 있을 뿐만 아니라 목요일과 금요일에 자신이 좋아하는 교양 과목을 선택해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학교 교장 왕용이(王勇毅)에 따르면 과거와 비교해 2007년 새로운 커리큘럼에는 언어, 수학, 외국어 등을 한 시간 줄이고 체육 수업과 연구 학습 등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커리큘럼은 여름 방학 기간 동안 교사들이 직접 편성한 것으로 50여 명의 교사가 내놓은 방안 중 학생들의 호감에 따라 20개의 과목을 선별하여 개학 후 학생들에게 제공했다고 소개했다. 50개 방안 중 관심을 끄는 과목은 국학 수양, 베이징 후통 문화, 주식 투자 기술 분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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