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아 물놀이 가자!

수도권 물놀이장 하루 나들이로 최고

지역내일 2007-08-17 (수정 2007-08-21 오후 6:04:33)
게릴라성 호우 때문에 휴가를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면 가벼운 물놀이로 휴가를 대신해 보자. 뒤늦게 찜통 더위가 찾아와 하루 나들이로 물놀이장을 찾는 것도 좋을 듯하다.

캐리비안베이
수도권의 전통적인 물놀이 명소 캐리비안베이. 거대한 파도가 넘실대는 파도풀, 해골물통에서 물벼락이 떨어지는 어드벤처풀, 짜릿한 스릴을 맛볼 수 있는 워터 봅슬레이, 튜브를 타고 신나는 파이프 여행 튜브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를 만끽할 수 있다. 이밖에도 아이들을 위한 실내 키디풀, 가족들을 위한 실내 전천후 휴식풀 샌디풀 그리고 각종 몸에 좋은 스파 등 다채로운 모험과 휴식으로 하루를 가득 채울 수 있다.
요금 : 대인 6만원, 소인 4만5000원(19일까지), 031-320-5000

타이거월드
지난 6월 부천에 새로 개장한 복합레저타운이다. 국내 최초 개장한 실내스키장으로 명성을 얻고 있지만 워터테마파크도 괜찮은 편이다. 아쿠아 키즈 플레이, 유아풀, 키디 슬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완비되어 있으며 바디 슬라이드와 스피드 슬라이드 등 스릴 만점의 기구도 완비되어 있어 가족끼리 방문하기 좋다. 국민카드, BC카드, 외환카드 등 소지자는 10~20% 정도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야간에는 5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요금 : 대인 5만2000원, 소인 3만6000원, 032-220-7000

스파그린랜드 야외 수영장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케 하는 닥터피쉬로 유명한 스파그린랜드가 여름을 맞아 어린이 야외풀장을 개장했다.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물총 쏘기로 더위를 날려 버릴 수 있다. 실내 스파 시설과 연결된 야외 풀장은 물의 온도가 자동으로 조절되어 겨울철에는 뜨끈한 온수로 가족 노천탕의 기능을 하지만 여름에는 야외풀장으로 변신한다. 8월말까지 매일 강변역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운행한다. SK텔레콤 이용자는 40% 할인가능하며, 외환, 국민카드 소지자도 20% 할인된다.
요금 : 대인 3만3000원, 소인 2만2000원, 032-220-7000

안양 종합운동장 야외풀장
수질 좋고 입장료 싸기로 유명한 안양공설운동장 야외풀장. 여름방학이면 방학 맞은 초등학생들이 제일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일반 사설수영장의 절반수준의 입장료로 파도풀, 유수풀, 어린이풀, 유아풀, 원통슬라이드, 직선슬라이드 등을 즐길 수 있다. 야외극장에선 매일 저녁 8시부터 영화가 상영돼 수영장을 나온 사람들의 발길을 다시 잡아 놓기도 한다.
요금 : 대인 4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 031-389-5209~12

이 밖에도 성남 분당 탄천 둔치 주변에 어린이 물놀이장이 6개 운영중이다. 정자동 신기초등학교 앞, 금곡동 불곡중학교 앞, 이매동 운중천, 분당구청 뒤 맹돌공원, 야탑동 만나교회, 태평동 삼정아파트 부근 등이다. 물놀이장 주변엔 그늘막과 일광욕을 즐길 수 있는 선탠의자, 발 지압장, 간이매점, 샤워실이 설치돼 있다.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노송지대에 위치한 삼풍가든 수영장은 3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야외수영장.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서 가족이 둘러앉아 쉴 수 있을 뿐 아니라 취사도 가능하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