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역사왜곡교과서의 문부성 검정통과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경기도 의정부시와 의정부시의회가 자
매도시인 일본 시바타시와의 체육교류를 전면 유보한다고 밝힌 가운데 일본 현지언론이 예민한 반응
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일본 니가타일보는 의정부시와 의정부시의회와의 이같은 방침을 비중있게
보도하고 이로 인해 20년전부터 계속돼온 양지역간의 스포츠교류가 위기를 맞게됐다고 우려했다.
니가타일보는 이어 의정부시를 최근 방문하고 돌아온 다구로회장이 ‘교과서문제와 어린이들의 스포
츠교류는 구분돼야 한다고 부탁했는데 유감’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의정부시와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11일 의정부시를 방문한 다구로 시바타시체육회장 일행
에게 7월말까지 왜곡된 역사교과서의 재수정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올해 체육교류를 전면 유보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특히 김기형 의정부시장은 “시민감정을 무시한 채 체육교류를 강행할 수 없다”며 환영만찬에까지
불참하는등 일본 역사왜곡교과서의 문부성 검정통과에 불쾌감을 나타냈었다.
매도시인 일본 시바타시와의 체육교류를 전면 유보한다고 밝힌 가운데 일본 현지언론이 예민한 반응
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일본 니가타일보는 의정부시와 의정부시의회와의 이같은 방침을 비중있게
보도하고 이로 인해 20년전부터 계속돼온 양지역간의 스포츠교류가 위기를 맞게됐다고 우려했다.
니가타일보는 이어 의정부시를 최근 방문하고 돌아온 다구로회장이 ‘교과서문제와 어린이들의 스포
츠교류는 구분돼야 한다고 부탁했는데 유감’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의정부시와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11일 의정부시를 방문한 다구로 시바타시체육회장 일행
에게 7월말까지 왜곡된 역사교과서의 재수정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올해 체육교류를 전면 유보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특히 김기형 의정부시장은 “시민감정을 무시한 채 체육교류를 강행할 수 없다”며 환영만찬에까지
불참하는등 일본 역사왜곡교과서의 문부성 검정통과에 불쾌감을 나타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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