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명 : 허니문서비스
아시아나 항공(대표 강주안)은 가을철을 맞아 인천공항 라운지 이용 승객을 위해 6일부터 28일까지 주말 저녁에 ‘가을 향기로의 초대’를 주제로 연주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또 1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매주 주말에는 신혼여행 승객을 대상으로 허니문 서비스도 제공한다.
2003년 5월부터 실시해 아시아나항공 라운지에서 제공하고 있는 피아노 연주 서비스를 2007년 봄 라운지 앙상블 연주회로 확대하면서 고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게 되자 이번에 연중 테마를 가진 서비스로 업그레이드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을 향기로의 초대’는 10월 매주 주말 오후 5시부터 7시30분까지 3부에 걸쳐 진행되며, 피아노 트리오, 클라리넷 트리오, 플루트 트리오로 다양한 구성으로 가을 느낌의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연주한다.
또 아시아나는 2005년 봄부터 시행해 온 허니문 서비스를 오는 13일부터 주말에 인천공항을 통해 신혼여행을 떠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이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신혼여행 전용카운터에서 신혼부부임을 알리면 된다.
허니문 서비스를 받는 신혼부부들은 웨딩 꽃장식이 설치된 허니문 전용 카운터에서 결혼식장의 설레는 분위기를 다시 느끼면서 신속한 서비스를 받게 된다. 추첨을 통해 동남아 여행 항공권,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권이 기회가 주어진다.
성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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