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매매가·전세가 상승세 주춤

이사철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수요감소탓

지역내일 2001-04-15

이달들어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의 상승폭이 다소 주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는 지난 1월말 이후 계속적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왔다.
15일 부동산정보 제공업체‘부동산뱅크(www.neonet.co.kr)’에 따르면 지난 12일 현재 전국
아파트의 매매가와 전세가 상승률은 각각 평균 0.25%, 0.68%로 2주전 조사 때보다 각각
0.02%포인트, 0.16%포인트씩 상승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학기 이사철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아파트 시장의 매매수요가 눈에 띄게 줄자 가격
상승폭이 둔화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부동산뱅크는 풀이했다. 본격적인 아파트 비수
기 장세의 초입에 놓인 것이다.
2주 전보다 매매가가 평균 0.32% 상승한 서울지역은 강동구(0.96%), 종로구(0.92%)가 상승
세를 주도했으며 성동구(-0.31%), 은평구(-0.31%)는 오히려 가격이 하락했다.
신도시는 부천 중동(0.38%)의 매매가 상승이 눈에 띄는 가운데 평균 0.18% 올랐다.
또 전체적으로 평균0.18% 오른 경기도의 경우 화성군(2.46%), 과천시(0.71%), 구리시(0.54%)
등이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오산시(-0.75%), 용인시(-0.32%), 안산시(-0.17%)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전세가는 서울시의 경우 중소형 아파트 물량이 부족한 가운데 이러한 아파트단지가 비교적
많은 노원구, 은평구, 관악구, 광진구, 동대문구, 강서구 등이 1% 이상 상승, 전체적으로 2주
전보다 0.77% 올랐다.
중동(1.63%), 일산(1.57%), 산본(1.50%) 등의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는 신도시는1.16%나 상
승, 올들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평균 0.69% 상승한 수도권은 오산시(3.72%), 김포시(2.91%), 구리시(1.01%), 부
천시(1.00%) 등의 상승폭이 컸으며 수원 등 인근지역으로부터의 전세수요가 몰렸던 화성군
은 무려 7.67%나 오르기도 했다.
부동산뱅크 관계자는“이사철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월세로 나왔던 매물의 전세전환이 며
수요 또한 많았던 만큼 당분간 매매가. 전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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