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

지역내일 2007-10-10
창간기념 대선주자 인터뷰 - ①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
신당 후보와 ‘가치연합’ 가능
대선 전 방북 가능 … 이명박 높은 지지는 ‘체념적’ 지지
서민들 분노 모아낼 때 이명박 후보 이길 수 있어
당 지지층의 전략적 선택
문국현 후보와도 만날 수 있어


인터뷰 시작은 약 5분정도 지체됐다. 권영길 후보의 ‘치장’에 시간이 걸린 탓이다. 권 후보는 ‘당선을 목표로 하고 있으니 (외모에) 더 신경써야 한다’고 가벼운 농담을 던졌지만 세 번째로 대선에 도전하는 권 후보는 10년의 세월만큼 깊어진 주름살이 마음에 걸리는 듯했다.
지난 6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이뤄진 인터뷰에서 권 후보는 내내 상당히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민노당의 폭이 넓어져야 한다는 데 대해선 찬성하면서 ‘연정’ 가능성을 열어놓았지만 민노당이 ‘원내정당으로서 한 일이 없다’는 비판에 대해선 날카로운 반론을 폈다.
지난 대선 때처럼 민노당 지지층이 전략적 투표를 할 가능성과 관련, 일부 인정하면서도 “(그런 현상을 차단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노당이 국정을 충분히 운영할 수 있는 세력이라는 점을 보여주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에 대해선 맹렬한 라이벌 의식을 보였다. ‘그나마 있는 밥그릇도 뺏어갈 후보’로 규정하고 자신은 ‘밥그릇도 살리고, 그것을 채워주는 사람경제’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노동계에선 벌써 이명박 후보에 대해 ‘반노조적’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다. 지난 대선 때 반이회창 구도가 생겼던 것처럼 반이명박 구도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나올 수 있다. 이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가.
민노당은 진보대연합을 설정해놓고 있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은 진보대연합이다. 진보의 기준에 대해선 공식적으로 논의될 수 있다. 지금 제안해두고 있는 것은 한미 FTA 반대, 국가보안법 철폐 등이 있는데 이후에 논의가 뒤따르게 될 것이다.
-서구엔 연정이 보편화돼 있다. 다음 정권에서 각료직의 배분 등을 매개로 한 연정논의도 있을 수 있다. 이를 고려할 수 있나.
자리의 문제가 아니다. 장관이나 권력지분을 나누는 그런 연합이 아니라 어떤 가치를 두고 연합할 것이냐의 문제다. 신자유주의에 바탕을 둔 정책을 추진할 것이냐 아니냐 여부에 달려있다.
-정책연합이나 가치연합을 말하는 것인가.
그렇다. 예를 들어 천정배 의원은 한미FTA를 막기 위해 단식을 하고 온몸을 던졌다. 민노당과 같이 할 부분이 없는지 타진을 할 수 있다. 김근태 임종인 의원, 민노당과의 차이는 무엇인지 그것은 극복될 수 없는 것인지 생각해볼 수 있다. 지금 다 멈춰 있지만 그 다음 단계로 나가야 할 것이다.
-가장 큰 기준이 한미FTA 반대인가.
한미FTA와 비정규직 차별철폐 등이다. 기본적으로는 신자유주의에 기반을 두는 경제정책 반대다. 우리는 한미FTA를 신자유주의의 대표격으로 보고 있다.
-그보다는 ‘평화’가 더 묶기 쉬운 이슈 아닌가.
97년과 2002년에도 나왔던 대목이다. 우선 지금 생각할 부분은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어떻게 나아질 것이냐 하는 부분에 기준을 둬야 한다.
-대통합민주신당에 대해선 앞으로 어떤 지점에서 얘기를 나눌 수 있다고 보나. 이들도 문을 두드릴 수 있는 대상 중 하나 아닌가.
문은 후보의 문도 있고 당의 문도 있다. 그런데 지금 대통합민주신당이 보여주고 있는 모습으로는 거기 문은 아마 두드리지 못할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지금 경선 치루면서 보여주는 그 모습은 당의 간판을 내린 것이나 다름없다. 유시민 전 장관이 “한나라당 집권가능성이 99%”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유 전 장관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내심 그렇게 보고 있는 것 아니냐. 다음의 어떤 지분확보를 위한 것 아니면 그렇게 하겠느냐는 생각이 든다.이후 얼마나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겠지만 현재로선 그렇다.
-당은 부정적이라 하더라도 신당의 후보에 따른 가치연합 가능한가
후보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문국현 후보에 대해 비판기조인 것 같다. 국민들 눈으로 보면 문국현 후보도 진보로 보일 수 있다. 그렇다면 같이 해야 하는 것 아닌가.
문 후보가 기업인으로서 이명박 후보와 다르게 경영해 왔다는 것은 인정한다. 일자리를 지켜내고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한 부분이 있다. 그러나 지금 문 후보는 이명박 후보와 마찬가지로 이미지만 있다. 문국현 후보하고도 만나서 언제든지 만나서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지금은 만나서 무슨 얘기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

‘누구나 문을 두드릴 수 있다’며 정책·가치연합에 대해 힘주어 강조한 권 후보는 한마디 ‘사족’을 덧붙였다. “이명박 후보 집은 두드리지 않을 것”이라면서 허허 웃었다.

민노당의 대선 때마다 마주치는 장벽, ‘전략적 투표’ 가능성을 건드렸다. 민노당의 평상시 정당지지율은 10% 안팎이지만 다 표로 연결되지 않는 데에는 유권자들의 사표심리와 전략적 투표심리가 깔려있다. 이는 민노당 대선후보의 골치를 가장 아프게 하는 문제 중 하나다.

-역대 대선에서 보면 민노당 지지층은 ‘전략적 선택’을 해왔고, 이는 민노당의 득표율을 낮추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번에 그럴 가능성이 없다고 보는가.
그렇게 보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때에는 권영길의 당선이 어려운 게 아니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당선이 완전히 굳혀지는 것이다.
이명박 후보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은 뭐냐. 살아가기가 워낙 어려우니까 희망도 잃어버리고 될대로 되라는 식, 체념 상태의 막연한 기대감이다. 서민들의 체념 상태를 분노로 바꾸지 않으면 이 후보를 누구도 이기지 못한다. 서민들의 중심은 비정규직 노동자, 노점상인들, 농민들이다. 이들은 권영길과 함께 하고 있다.
-이 후보의 높은 지지도에는 경제를 살릴 거라는 신화화된 부분이 깔려 있다. 이를 대치할 만한 권영길의 경제 메시지가 있나.
성장 연대 복지 사람을 내세우고 있다. 이명박 후보는 서민의 빈 밥그릇마저 뺏어가려 하고 있지만 권영길은 빈 밥그릇과 빈 지갑을 지키고 채워주겠다. 권영길이 사람경제다.
-국민들은 양극화 문제를 심각하게 보고 있다.
국민에게 의무가 있듯 국가도 의무가 있다. 그런데 국가 역할을 안하고 있다. 국가 역할을 안 해온 사람들이 내건 것이 뭐냐. 성장제일주의였다. 이명박의 경제가 바로 그런 것이다. 성장하면 (파이가) 돌아올 것으로 생각하는데 지금까지 성장에서 얼마만큼 혜택을 보고 있나. 전혀 국가 역할을 안하고 있기 때문에 국가역할을 하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이명박 후보의 ‘기업주의 국가’에 대한 대칭적 개념으로 나라다운 나라를 내세우는 것인가.
이명박 후보의 경제는 부자경제, 재벌경제, 성장제일주의 경제다. 거기서 작은 정부가 나오는데 우리는 그게 아니라고 본다. 오히려 큰 정부가 돼야 한다. 일자리에서도 (유연화보다) 고용안정을 최우선으로 삼는다. 감세? 그것은 부자들만 좋은 것이다. 우리는 증세하자는 것이다.

이같은 권 후보의 경제정책은 민노당의 진보정체성에 충실한 것이다. 권 후보와 민노당은 지금까지의 대선에서도 진보정체성으로 승부를 걸어왔지만 많은 호응을 받진 못했다. 국정운영세력으로서 안정감이 보이지 않는다는 비판도 많았다. 여기에 대해선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도 궁금했다.

-대선은 대중들에게 다가가서 표를 획득해야 하는 현실이다. 진보정체성과 안정감을 동시에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
그 부분에 대한 복안을 갖고 있지만 지금은 이야기를 할 수 없다. 권영길에게 표가 안 오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권영길 맞다’고 하면서 당신 혼자서 정치하느냐 하는 것이다. 이번 대선은 총선과 거의 동시라고 하는 선거다. 그 때 민노당을 국정을 운영할 수 있는 정당으로 만들어주면 되는 것 아니냐.
-‘섀도우 캐비닛(shadow cabinet)’ 등을 구성할 생각이 없나.
여러 가지 복안을 갖고 있다고 했으니까…
-민노당이 심판을 받아야 하는 대선은 처음 아닌가. 그래서인지 민노당의 좁은 모습을 타파하기 위해서 외연확장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는 것 같다.
가치에 있어서의 변화는 아니다. 행동양식의 변화이다. 민노당의 정체성과 본질을 잘 설명하기 위한 변화다. 민노당은 중소기업을 위한 정당이었지만 반기업당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래서 중소기업연합회도 방문하고 한 것이었다..

권 후보는 ‘민노당의 폐쇄성’에 대한 비판은 수용하면서도 원내정당으로 데뷔한 후 한 일이 뭐가 있느냐는 비판에 대해선 강하게 반박했다. 권 후보는 긴 답변을 이어나갔다.

“폐쇄적이라는 비판, 이건 씻어내야 한다고 본다. 그러나 9명 원내정당으로 한 게 뭐 있어라는 비판이 보편화 돼 있는데, 민노당이 실제로 어떤 활동을 했는지로 봐줘야 한다. 이미 국회에선 ‘민노당이 왜 저기에 찬성·반대했지’라는 기준이 생기고 있다. 민노당의 찬반투표는 국회의원들의 가치를 생각하는 기준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의석비율로는 3%이지만 내용적으로는 30% 지분의 역할을 해왔다. 이전투구의 틈새를 활용해 기초노령연금 도입하게 한 것이라든지, 주민소환제법이라든지 도입했다.”

권 후보의 특기 중 하나인 남북정상회담과 평화문제로 넘어갔다.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한 얘기를 하셨는데 이번 정상회담에 대한 평가.
2007 남북정상회담은 큰 성과를 거뒀다고 본다. 6.15 공동선언은 통일토대를 구축하는 정상회담이었다면 이번 회담은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회담이라고 볼 수 있다. 아쉬운 대목은 실체적이고 구체적인 통일 논의가 없었다. 통일논의기구를 구성하자는 정도의 합의가 있었으면 더 바랄 나위가 없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사적 충돌을 일으킬 수 있는 서해북방한계선(NLL) 문제가 실제적으로 해결되도록 했다는 데에서는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방북 추진의사를 밝혔는데 대선전에 추진하나.
그렇다. 합의된 것의 이행이 가장 중요하다. 그동안 남북간 획기적 합의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이행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그래서 이행을 위해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로서 앞장서겠다는 것이다. 대선 이전이라도 북쪽에 가서 상호간에 이행의 모습을 행동으로 실제적으로 보여줘야 한다. 그것을 만들어내겠다는 목적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대선을 두달 앞둔 상황에서 시간이 별로 없다.
조선사회민주당과 민노당은 교류를 하고 있다. 조선사회민주당을 통해서 민노당의 입장을 전달할 것이고, 그 교류를 통해서 필요하다면 민노당 대통령 후보가 직접 북에 가서 이를 촉구할 수 있다.

민노당을 거론할 때 건드리지 않을 수 없는 문제. 정파선거와 권 후보가 흔히 받고 있는 오해에 대해서도 물어봤다.

-선대위 구성 문제. 일각에선 반쪽짜리 아니냐는 지적있다.
반쪽은 아니고 오히려 너무 통합에 비중을 두려고 하다 보니까 산고를 겪고 있는 것 아니냐 이렇게 보고 있다. 이번 선대위는 당내를 중심으로 한 선대위다. 광범위한 선대위 구성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은 10월 14일 당대회가 있을 텐데 끝나고 나면 뒤따르게 될 것이다.
-민노당의 본질적 문제 중 하나가 정파간의 싸움이라고 본다. 이런 문제가 대선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다. 앞으로 두달 동안에 어떻게 수습해 나갈 것인가.
이번 선거는 정파를 오히려 극복한 선거였다고 본다. 당내에서도 그렇지 않다는 의견을 피력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것은 극히 소수다. 정파간 갈등이 문제라기 보다 실제적으로 선거를 치러낼 수 있는 열정이 문제라고 본다. 이 선거의 의미와 목표를 어떻게 잡느냐가 더 중요하다. 이번 선거는 지난 두 번의 선거와 판이하게 다르다. 혼연일체가 되지 않고서는 선거를 치러낼 수 없다.
-후보가 된 이후에 후광효과가 없다는 비판도 있다. 현재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더 낮은 편인 것 같다. 당선이 목표라고 말은 하시지만 정말 대통령이 되기 위해 나온 것인가. 총선용으로 나온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당선을 목표로 한다. 총선을 목표로 한 것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얘기다. 지지율 얘기하는데, 지지율 갖고 얘기하지 말자고 하는 것은 이미 2002년에도 얘기됐었다. 다른 사람들의 예를 그대로 적용할 순 없지만 노무현 후보가 출발했을 때 지지율 갖고 얘기했으면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다고 봤느냐. 아니지 않은가. 이번 선거는 지지율이 문제가 아니라 가치를 가지고 얘기하는 선거다. 노동조합 목 자르겠다고 하는 후보와 아니다라는 후보, (노동자) 목자르는 것을 막아내고 일자리를 지켜내는 후보 가운데 판단하는 것이다. 지금은 지지율을 갖고 얘기해선 안된다.
-권 후보가 민노당 경선에서 보여줬던 모습은 역동적이진 않았던 것으로 지적된다. 대선 과정에서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역동을 어떻게 보느냐의 기준이 다를 수 있다. 우리 당원들이 갖고 있는 기준이 있었을 것이다. 민노당의 다수는 나이를 가지고 역동성을 보지 않았다. 역동성은 뭘 해왔고, 뭘 할 수 있느냐로 판단되어야 하는 것이다.
-후배를 위해서 대승적으로 양보하는 것이 낫지 않았겠느냐는 말이 나오는 것은 사실인에 이에 대한 의견은 무엇인가.
당을 위해서 출마를 했다. 어느 기준이 당을 위해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느냐를 가지고 판단을 했다. 다음을 위해서 후배에게 양보를 하는 것이 맞지 않느냐. 민주노동당은 다음을 위해서라는 사고를 없애야 한다. 집권은 아직 멀지 않았느냐라는 사고를 씻어내는 게 가장 중요하다.
인터뷰=남봉우 정치위원, 안찬수 정치팀장
정리=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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