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조복래 특파원 = 조지 부시 미국 행정부는 차기 미 정부가 북한 핵문제를 다룰 필요가 없도록 하기 위해 부시 대통령의 임기내 해결하길 희망한다고 스티븐 해들리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18일 밝혔다.
해들리 보좌관은 미 외교관계협의회(CFR)에서 행한 발언을 통해 "북핵 협상이 어떤 방식으로 귀결될지는 잘 몰라도 (6자회담이라는) 올바른 틀을 갖추고 있고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가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부시 행정부는 그간 북한과 직접대화를 갖지 않는다고 비판을 받아왔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북한이 핵프로그램을 포기할 수 있도록 압박할 영향력을 갖지 않고 있다고 생각했고, 따라서 유일한 방법은 인접국 및 관련국들이 단합해 북한에 일치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다자(多者)를 통한 북핵문제 해결방식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이와함께 해들리는 "힐 차관보가 언급한 것처럼 다자식 접근 방식에 ''딸꾹질(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북한에 대한 6자회담 참여국들의 압박"이라고 덧붙였다.
cbr@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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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들리 보좌관은 미 외교관계협의회(CFR)에서 행한 발언을 통해 "북핵 협상이 어떤 방식으로 귀결될지는 잘 몰라도 (6자회담이라는) 올바른 틀을 갖추고 있고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가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부시 행정부는 그간 북한과 직접대화를 갖지 않는다고 비판을 받아왔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북한이 핵프로그램을 포기할 수 있도록 압박할 영향력을 갖지 않고 있다고 생각했고, 따라서 유일한 방법은 인접국 및 관련국들이 단합해 북한에 일치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다자(多者)를 통한 북핵문제 해결방식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이와함께 해들리는 "힐 차관보가 언급한 것처럼 다자식 접근 방식에 ''딸꾹질(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북한에 대한 6자회담 참여국들의 압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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