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은 18일 ‘산의 날’을 맞아 전국 주요 사업장 인근 14개 산에서 ‘푸른산 사랑운동’을 전개하는 등 휴가철 휴양객들과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훼손된 산림 보호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전자, LG화학, LG필립스LCD 등 LG계열사 임직원 1만2000여명과 지자체 공무원 및 지역 환경단체 200여명 등 총 1만4000여명은 오는 24일까지 각 사업장 별로 인근 산과 하천을 자발적으로 찾아 오물을 수거하고 등산로 주변의 뿌리가 드러난 나무를 북돋우는 등 산림보호 활동을 펼친다.
‘푸른산 사랑운동’은 LG상록재단이 유원지 및 등산로 주변 쓰레기로부터 삼림의 훼손을 막고 건전한 생태계를 지하기 위해 진행해오고 있는 자연환경보호 캠페인으로 LG계열사 임직원은 물론 지역 환경단체와 공무원 등의 참여도 꾸준히 증가해 대표적인 지역사회 환경보호 캠페인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LG측은 설명했다.
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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