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여러분의 동반자 길 갈 것”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세월이 흐를수록 많은 것이 달라지겠지만, 정치가 항상 국가 발전과 국민의 편안한 생활과 미래의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은 결코 변하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20일 밤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글에서 “저는 항상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동반자의 길을 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단행된 일부 사무처 당직자 인사 등에 대해 지난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저를 도운 사람들이 죄인인가요”라고 이례적으로 강한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던 박 전 대표의 이 같은 언급의 의미가 주목된다.
이에 대해 박 전 대표의 한 측근은 21일 “정치적 큰 의미를 갖고 한 말은 아닐 것”이라고 과도한 해석은 경계했다.
박 전 대표는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다’는 제목의 이 글에서 “처음 국회에 들어와 산업자원위를 시작으로 이번에 선택한 환경노동위까지 어느덧 여섯 개 상임위를 거쳤다”면서 “많은 상임위를 거치면서 국익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낙엽을 주워서 책상에 흩어 놓았다. 아름다운 산천을 찾아가진 못했지만 가을을 맛 볼 수 있었다”면서 “벌레 먹고 찢어진 주홍빛의 낙엽이 유독 정겹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황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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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세월이 흐를수록 많은 것이 달라지겠지만, 정치가 항상 국가 발전과 국민의 편안한 생활과 미래의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은 결코 변하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20일 밤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글에서 “저는 항상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동반자의 길을 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단행된 일부 사무처 당직자 인사 등에 대해 지난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저를 도운 사람들이 죄인인가요”라고 이례적으로 강한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던 박 전 대표의 이 같은 언급의 의미가 주목된다.
이에 대해 박 전 대표의 한 측근은 21일 “정치적 큰 의미를 갖고 한 말은 아닐 것”이라고 과도한 해석은 경계했다.
박 전 대표는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다’는 제목의 이 글에서 “처음 국회에 들어와 산업자원위를 시작으로 이번에 선택한 환경노동위까지 어느덧 여섯 개 상임위를 거쳤다”면서 “많은 상임위를 거치면서 국익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낙엽을 주워서 책상에 흩어 놓았다. 아름다운 산천을 찾아가진 못했지만 가을을 맛 볼 수 있었다”면서 “벌레 먹고 찢어진 주홍빛의 낙엽이 유독 정겹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황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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