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위원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연구성과에 대한 사후관리를 실시하는 등 국가 R&D 사업 평가제도를 개선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과학기술부는 30일 양재동 aT센터에서‘200여명의 국가 연구·개발사업 관련자가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갖고 국가 연구·개발 사업 성과평가 개선방안으로 ‘3개 분야 7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추진과제는 평가위원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평가위원 연임비율을 40% 이상으로 높이고 인문·사회·경제분야 전문가 비중을 20%까지 확대하며 평가위원공모제를 시행하는 등의 개선안을 담고 있다. 또 연구성과의 질적 평가를 강화하기 위해 논문의 경우 톰슨사의 JCR(논문인용보고서) 기준에 따라 분야별 학술지 영향력지수(IF) 순위를 마련, 평가에 활용하는 방안도 들어있다.
이와 함께 과기부는 국가과학기술종합정보시스템(NTIS)을 활용해 자체·상위 평가를 온라인으로 함으로써 평가대상 기관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과기부는 또 연구성과의 관리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적평가 실시방안을 수립하기로 했다. 또 이를 위해 2006년 종료 사업 가운데 시범평가 대상을 선정해 5년간 추적평가를 실시키로 했다.
과기부는 워크숍에서 국가 R&D 사업 관련 부처·기관의 평가담당자와 평가위원들에게 이 같은 개선 방안을 설명한 뒤 지난 2년간 실시된 성과평가 결과를 점검하고 평가대상기관의 의견도 수렴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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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부는 30일 양재동 aT센터에서‘200여명의 국가 연구·개발사업 관련자가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갖고 국가 연구·개발 사업 성과평가 개선방안으로 ‘3개 분야 7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추진과제는 평가위원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평가위원 연임비율을 40% 이상으로 높이고 인문·사회·경제분야 전문가 비중을 20%까지 확대하며 평가위원공모제를 시행하는 등의 개선안을 담고 있다. 또 연구성과의 질적 평가를 강화하기 위해 논문의 경우 톰슨사의 JCR(논문인용보고서) 기준에 따라 분야별 학술지 영향력지수(IF) 순위를 마련, 평가에 활용하는 방안도 들어있다.
이와 함께 과기부는 국가과학기술종합정보시스템(NTIS)을 활용해 자체·상위 평가를 온라인으로 함으로써 평가대상 기관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과기부는 또 연구성과의 관리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적평가 실시방안을 수립하기로 했다. 또 이를 위해 2006년 종료 사업 가운데 시범평가 대상을 선정해 5년간 추적평가를 실시키로 했다.
과기부는 워크숍에서 국가 R&D 사업 관련 부처·기관의 평가담당자와 평가위원들에게 이 같은 개선 방안을 설명한 뒤 지난 2년간 실시된 성과평가 결과를 점검하고 평가대상기관의 의견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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