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중국쪽 백두산의 한 삼림농장에서 식물계 ‘팬더’로 불리는 ‘동북 홍두삼’ 100여그루가 발견됐다. 특히 1000년 묵은 ‘나무왕’은 지금까지 백두산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홍두삼으로서 중국 국내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동북 홍두삼은 길림성 화룡 팔가자 임업국 선봉삼림농장의 단충신(單忠臣)씨가 산속에서 순찰하다가 발견한 것. 수관이 풍만하고 가지가 무성했으며 나무껍질은 자홍색을 띠고 있으며 현재도 생기가 넘치고 있다. 현장 측량에 의하면 ‘나무왕’의 둘레 길이는 2.7m, 직경은 0.86m이며 높이는 20m에 달한다. 주위에는 또 다른 6그루의 크기가 다양한 홍두삼들이 자라고 있다.
선봉삼림농장 장흠위 책임자는 “조사에 의하면 현재 선봉삼림농장에는 100여 그루의 동북 홍두삼이 있으며 그 중에서 직경이 90cm 이상되는 나무가 6그루나 된다”며 “앞으로 전문적인 관리를 강화해 진귀한 나무들를 잘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북 홍두삼은 ‘자삼’ 혹은 ‘적백송’으로도 불리는 국가1급 보호식물로서 멸종위기의 식물. 제4빙하기에 남겨진 이 나무는 250만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어 식물왕국의 ‘활화석’으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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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 홍두삼은 길림성 화룡 팔가자 임업국 선봉삼림농장의 단충신(單忠臣)씨가 산속에서 순찰하다가 발견한 것. 수관이 풍만하고 가지가 무성했으며 나무껍질은 자홍색을 띠고 있으며 현재도 생기가 넘치고 있다. 현장 측량에 의하면 ‘나무왕’의 둘레 길이는 2.7m, 직경은 0.86m이며 높이는 20m에 달한다. 주위에는 또 다른 6그루의 크기가 다양한 홍두삼들이 자라고 있다.
선봉삼림농장 장흠위 책임자는 “조사에 의하면 현재 선봉삼림농장에는 100여 그루의 동북 홍두삼이 있으며 그 중에서 직경이 90cm 이상되는 나무가 6그루나 된다”며 “앞으로 전문적인 관리를 강화해 진귀한 나무들를 잘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북 홍두삼은 ‘자삼’ 혹은 ‘적백송’으로도 불리는 국가1급 보호식물로서 멸종위기의 식물. 제4빙하기에 남겨진 이 나무는 250만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어 식물왕국의 ‘활화석’으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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