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ㆍ고등학생들은 차기 대통령이 해결해야 할 청소년 문제로 `자주 바뀌는 입시제도''를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지역 고등학교 학생회 연합 ‘미래’는 지난달 수도권 중·고생 2208명을 대상으로 한 ‘나는 이런 대통령을 요구한다’ 설문 조사에서 21.5%가 ‘자주 바뀌는 입시제도’를 해결 과제로 가장 많이 꼽혔다고 4일 밝혔다.
이어 과도한 사교육 열풍(12.4%)과 두발 및 복장 규제(11.3%), 경쟁적 입시교육(10.2%), 고교등급제(7.3%)가 뒤를 이었다.
‘차기 대통령이 해결해야 할 사회 문제’로 학력차별(12.6%)이 1위를 차지했으며 청년실업(10.1%), 빈부격차(9.6%), 대학등록금(9.1%), 교통비(8.3%)가 뒤를 이었다.
한편 ‘미래’와 21세기 청소년 공동체 희망,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는 3일 오후 서울 청파동 숙명여대 수련교수회관에서 제78회 학생의 날을 맞아 ‘나는 이런 대통령을 요구한다’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교조 서울지부 신은주 학생생활국장은 “성적으로 학생들을 한줄 세우는 학교와 사회 풍조, 학생회의 자치권과 운영 등에 대해 학생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들은 7일 오후 서울 용산 청소년 수련원에서 학생 동아리 활동·청소년 문화활동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11일 낮 서울 보신각에서 학생의 날 기념 청소년 행동의 날 ‘청소년! 대한민국을 말한다’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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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고등학교 학생회 연합 ‘미래’는 지난달 수도권 중·고생 2208명을 대상으로 한 ‘나는 이런 대통령을 요구한다’ 설문 조사에서 21.5%가 ‘자주 바뀌는 입시제도’를 해결 과제로 가장 많이 꼽혔다고 4일 밝혔다.
이어 과도한 사교육 열풍(12.4%)과 두발 및 복장 규제(11.3%), 경쟁적 입시교육(10.2%), 고교등급제(7.3%)가 뒤를 이었다.
‘차기 대통령이 해결해야 할 사회 문제’로 학력차별(12.6%)이 1위를 차지했으며 청년실업(10.1%), 빈부격차(9.6%), 대학등록금(9.1%), 교통비(8.3%)가 뒤를 이었다.
한편 ‘미래’와 21세기 청소년 공동체 희망,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는 3일 오후 서울 청파동 숙명여대 수련교수회관에서 제78회 학생의 날을 맞아 ‘나는 이런 대통령을 요구한다’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교조 서울지부 신은주 학생생활국장은 “성적으로 학생들을 한줄 세우는 학교와 사회 풍조, 학생회의 자치권과 운영 등에 대해 학생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들은 7일 오후 서울 용산 청소년 수련원에서 학생 동아리 활동·청소년 문화활동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11일 낮 서울 보신각에서 학생의 날 기념 청소년 행동의 날 ‘청소년! 대한민국을 말한다’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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