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빈터 활용 주차난 해소 나서

최소 일만대 이상 수용...청소 효과도

지역내일 2001-04-19
안산시는 날로 심해지는 주차난 해소와 소방도로 확보를 위해 시내의 빈터(나대지)를 활용, 임시주차장을 설치하는 사업을 진행중이다.
19일 안산시에 따르면 지난 1, 2월에 안산시 내의 나대지 총 3천여 필지를 조사, 이 중 1232필지를 정비해 한 필지 당 차 10대 정도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계획 완성시 최소 일만 대 이상의 차를 수용할 수 있게 된다.
4월 현재 임시주차장 건립은 본오동, 부곡동 등 15개 동에 걸쳐 50%정도 진행된 상태이며 6월에는 임시주차장 설립이 완성될 전망이다.
주민자치과 한상철 계장은 “나대지는 86년 시 승격 당시 타지역 사람들이 사놓았던 사유지로 인근 주민들이 음식물 쓰레기를 갖다 버리는 등 방치된 상태였다”며 “임시주차장 건립 사업은 주차난 해소 소방도로 확보와 함께 쓰레기장화되고 있는 공터를 깨끗이 정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한 계장은 또 “주민들에게 격려전화가 많이 온다”며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진행시킬 것”이라 밝혔다.
이밖에 안산시는 조사한 나대지 중 언덕 등 주차장으로 개발하기 어려운 형태의 땅은 꽃동산이나 쌈지공원으로 만들어 주민 휴식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원룸 주택간의 담장 허물기 운동을 벌여 틈새 주차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안산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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